[헤럴드POP=조아라 기자]'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가 이선균에게 "보고싶어서 기다렸다"고 속내를 밝혔다.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이지안(아이유 분)이 또 다시 자신의 마음을 박동훈(이선균 분)에게 고백했다.
회사에서 늦게까지 일하던 이지안과 박동훈, 그리고 회사 동료들은 지하철 마지막 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뛰지만 지하철에 올라탄 건 이지안과 박동훈 뿐이었고 나머지 팀원들은 마지막 차를 놓치고 만다.
이지안은 박동훈에게 "보고싶어서 기다렸어요"라고 나지막히 이야기하고, 이에 박동훈은 놀란 눈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알아듣게 얘기한 줄 알았는데 얘가 또 왜 이러나, 이런건가. 알아듣게 얘기 안했어요. 더 좋아하게 만들었지. 사람들한테 물어봐요. 그게 찬 건가. 더 좋아하게 만든거지. 걱정마요. 어디가서 티 안내요"라며 이지안은 박동훈에게 담담히 이야기한다.
박동훈은 "너, 나 왜 좋아하는 줄 알아?"라고 묻고 "내가 불쌍해서 그래"라고 이야기한다.
불쌍한 사람이 불쌍한 사람을 보고 그저 끌어안고 우는 거라고 이지안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박동훈에 그녀는 "아저씨는 나한테 왜 잘해줬는데요? 그거랑 똑같아. 우린 둘 다, 자기가 불쌍해"라고 얘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