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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 이야기"..'무한동력', 꿈을 가진 청춘들의 희망과 ♥(종합)

입력 2018-04-26 15: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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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무한동력' 배우들이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한다.

26일 서울시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 뮤지컬 '무한동력'에는 프로듀서 이지혜, 오종혁, 김바다, 임철수, 안지환, 김태한, 윤석원, 박란주, 정소리, 김윤지, 정우연, 신재범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뮤지컬 '무한동력'은 취업준비생, 공무원 준비생, 괴짜 발명가, 아르바이트생, 고3 수험생, 사춘기 소년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내용.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의 웹툰 '무한동력'이 창작 10주년을 맞아 3년 만 재연됐다.

김동연PD는 올해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와 '무한동력'을 연달아 연출한 것에 대해 "일단은 계획한 것은 아닌데 비슷한 시기에 '신과함께'와 '무한동력'을 올리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두 작품을 준비하면서 웹툰을 다시 읽었다. 정말 다른 작품인 것 같지만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다.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평범한 사람'이다. 그래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고 전달하고 싶었다"며 작품의 창작 기준을 설명했다.

번번히 취업에 실패하는 이시대의 가장 평범한 청년 장선재 역에는 김바다와 오종혁이 공동캐스팅됐다.

오종혁은 "예전에는 하고 싶었던 작품을 쫓아다녔었다. 이번에 평범한 역을 하게 됐는데 그동안 지나쳐왔던 작품들이 자극적이었던 터라 저도 모르게 첨가됐던 msg를 빼는데 힘들었고 제 모습대로 하면 되는데 조마조마했던 것 같다"며 힘들었던 부분을 설명했다.

김바다 역시 마찬가지로 "평범함이라는 말이 어려웠던 것 같다. 그걸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더라. 그래서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게 됐던 것 같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임철수와 안지환은 뿔테 안경과 트레이닝복을 통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진기한'역으로 완벽 변신했고, 4차원의 자유로운 영혼, 무용과 중퇴 후 아르바이트생으로 살아가는 당당한 캐릭터 '김솔' 역에는 김윤지와 정우연이 참여해 극중의 재미를 한층 더 높였다.

3년만에 재연된 '무한동력'. 평범하디 평범한 청춘들이 보여줄 진짜 꿈과 희망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무한동력'은 4월 24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고 있다.

사진=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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