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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본격 에스토니아 체험 #사우나 #뱀술 #133년고성(종합)

입력 2018-04-29 1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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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심언경기자]

오늘도 김수로 팀과 윤정수 팀의 에스토니아 모험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100년 전통의 스모크 사우나를 찾아간 김수로 팀과 133년 전통의 고성, 알라스키비 성에 입성한 윤정수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로팀은 우선 사우나에 도착해 차를 대접받았다. 하지만 그 차는 찬물이었다. 이에 바호르는 "사우나를 하게 되면 땀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찬물을 마셔두는게 좋다"라고 이유를 말해주었다. 다음, 사우나에 입성하기 위해 또 하나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그것은 바로 얼음물 입수였다. 바호르의 시범 후, 먼저 얼음물에 도전한 김수로는 괴성과 알 수 없는 말들을 내뱉으며 사우나로 달려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사우나의 마무리로 엄기준과 에릭남은 뱀술을 마셨다. 사우나의 마마는 뱀이 든 액체를 엄기준에게 건네면서 마셔보라고 건넸다. 김수로 팀이 질겁하자, 마마는 "괜찮다. 조금만 마셔봐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엄기준은 결국 그 액체를 마시게 되었는데, 액체의 정체는 뱀술이었다. 마마는 "뱀술이 피를 맑게 해줄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정수 팀은 133년 된 고성인 알라스키비 성에 입성했다. 윤정수 팀은 90유로인 방을, 일을 도와주기로 해서 50유로로 협상했다. 성 지배인은 이어 여성분(한채영)을 위한 방에 대한 설명도 이어나갔다. 이때, 영어가 능숙한 한채영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알고보니 한채영을 위한 방은 하녀 방이었던 것이다. 대신 청소를 도와주면 이 방은 무료로 제공받기로 해 한채영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채영의 방은 별채에 있었는데, 화장실이 방 안에 없고 방을 나가서 가야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화장실이 있는 곳이 너무 음침해서 다들 공포에 떨었다. 이에 윤정수는 지배인에게 이 공간에서 귀신을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지배인은 별채에서 본 적은 없는데 귀신소리는 매일 들었다고 밝혀, 한채영을 더욱 공포에 질리도록 했다.

김수로 팀은 사우나를 마치고 현지인들의 식탁을 경험했다. 사우나를 데우는 것에 썼던, 장작을 이용한 훈제 돼지고기를 주로 한 만찬이었다. 김수로 팀은 김치 통조림을 들고 왔는데, 현지인들도 모두 맛이 괜찮다는 반응을 보여서 이를 고기에 넣어 조리했다. 김수로 팀은 수제치즈, 엔초비, 훈제 돼지고기, 콩 수프를 차례로 맛보며 감탄했다. 이어 다 함께 술 한 잔씩을 돌아가면서 먹게 됐다. 이때 마마와 파파가 술잔을 비우고 마치 한국과 같이 머리 위에 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영은 돈스파이크와 함께 방에서 나와 멤버들을 찾았다. 이때 불이 꺼진 공간에서 전시되어있던 밀랍 인형에 한채영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 밀랍인형은 다름 아닌 김태원이었고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오지의 마법사'는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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