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정현 기자]이번 주 시골경찰들은 이청아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술 한 잔에 고된 하루를 날려버렸다.
30일 방송된 MBC every1 '시골경찰3'에서는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낸 신현준, 오대환, 이정진, 이청아가 함께 술을 마시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3월에 눈이 오고, 지진피해로 여러가지 난제가 겹쳐 업무량이 상당했던 흥해 파출소 2일차. 야간근무 담당이었던 이정진과 이청아 대신 일찍 퇴근했던 신현준과 오대환은 근처 옛날 사우나에 가서 몸을 녹였다.
또한 이정진은 오대환에게 매번 흰 양말로 구박받는 이청아를 위해 검은 양말을 사왔는데, 무심하게 그녀의 책상 위에 던져 청아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청아는 이정진이 검은 양말을 툭 주실 때 "진짜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며 소소하게 행복했던 당시의 순간을 떠올리며 활짝 웃었다.
이정진과 이청아는 야간순찰 임무를 수행했다. 최근 지진 피해로 사람이 더는 거주하지 않는 우범지역이 늘어나면서 2차 붕괴 위험 및 탈선의 장소가 곳곳에 생겨 순찰이 필수라고. 이청아는 당당하게 걸어가 음지를 향해 "나와라!"고 외쳤지만, 뒤에서 장난을 치는 이정진에게 "놀랐잖아요!"라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이정진은 "겁이 많구나?"라며 이청아를 놀렸고, 이에 그녀는 "그냥 놀란겁니다."라며 아무렇지 않은척 해 웃음을 안겼다.
순찰을 마친 이들은 퇴근했고, 미리 퇴근해 목욕탕에 들렀던 오대환, 신현준과 함께 음주 계획을 세웠다. "오늘만큼은 술을 마셔야겠다."고 얘기한 신현준과 오대환은 마트에서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도착한 후 이들은 이청아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들은 "막내 순경이 여자였으면.. 막연한 상상만 했지." "정말 올 줄은 몰랐다."며 당시 놀랐던 감정을 설명했다. 또한 신현준은 "첫 만남에서 이청아를 보자마자 배꼽에 있던 손을 가슴끝까지 올릴만큼 공손해졌다."고 말해 당시 얼마나 이청아의 등장이 반가웠는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신현준은 이내 피로를 이기지 못한 채 먼저 잠에 들었고, 남은 멤버 이청아, 이정진, 오대환은 신나는 노래에 흥이 오를 때로 올라 음주가무를 즐기며 고단한 하루를 승화시켰다.
한편, 이번 주 '시골경찰3'에서는 지난 화에 이어 신현준과 이정진이 교통사고 처리에 열을 다하는 모습, 이청아와 신현준이 어르신들 안위를 살피기 위해 회관으로 향하는 모습, 갑작스런 눈 사태에 도로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등 다양한 업무처리를 하는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