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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54번째 별들의 축제"…백상예술대상, 오늘(3일) 개최

입력 2018-05-03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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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54번째 별들의 축제가 시작된다.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늘(3일) 오후 9시 30분부터 서울특별시 강남구 코엑스 D홀이 열린다. 지난 한 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영화, TV 드라마, 예능들이 소개되었던 만큼 올해의 백상예술대상 후보들 역시 쟁쟁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심사의 지평을 더욱 넓히기 위해 방송·영화계 종사자들의 의견 또한 심사에 반영하여 더욱 의미가 깊어졌다. 더불어 TV 부문 조연상을 신설했고, 촬영, 편집, 미술, 음악, 음향, 의상, 분장, 시각효과, 특수효과 등 예술 관련 스태프에게 주어지는 예술상도 신설됐다.

다양한 부분들의 신설에 발맞춰 후보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PD·작가·감독·제작사 대표 등 40명으로 구성된 예비후보평가단의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TV·영화 부문 각각 7인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통해 결정한 최종 후보들. 가장 먼저 TV드라마 작품상 부문에는 tvN '마더', '비밀의 숲', JTBC '미스티', KBS2 '쌈, 마이웨이', '황금빛 내 인생'이 이름을 올렸다. 예능 작품상 부문에는 MBC '나 혼자 산다', 채널A '도시어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tvN '윤식당2', JTBC '효리네 민박' 등이 최종 후보로 결정되어 각축을 벌인다.

최우수 연기상 부문의 후보들 또한 치열한 경쟁을 예상케 한다. 남자부문에는 김상중(MBC '역적') 박서준(KBS2 '쌈, 마이웨이') 장혁(MBC '돈꽃') 조승우(tvN '비밀의 숲') 천호진(KBS2 '황금빛 내 인생')이 이름을 올렸고, 여자 부문에는 김남주(JTBC '미스티') 김선아·김희선(JTBC '품위있는 그녀') 신혜선(KBS2 '황금빛 내 인생') 이보영(tvN '마더')이 노미네이트 됐다. 모두들 제각각의 작품들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였던 만큼 수상자를 예측하기가 꽤 까다롭다.

TV부문 못지않게 영화 부문의 경합 또한 치열하다. ‘1987’, ‘남한산성’, ‘박열’, ‘신과 함께-죄와 벌’, ‘택시운전사’가 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신과 함께-죄와 벌’의 김용화 감독, ‘강철비’의 양우석 감독, ‘1987’의 장준환 감독, ‘택시운전사’의 장훈 감독,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000만 관객 영화가 두 편이나 포진되어있고, 평단의 호평을 받은 영화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기에 쉽게 수상작과 수상감독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우수 연기상 남자 부문에는 ‘1987’의 김윤석, ‘범죄도시’의 마동석,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설경구, ‘택시운전사’의 송강호, ‘강철비’의 정우성이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최우수 연기사 여자 부문에는 ‘악녀’의 김옥빈, ‘리틀 포레스트’의 김태리,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손예진, ‘박열’의 최희서가 이름을 올리며 다양한 연령층의 배우들이 포진돼 의미를 더한다. 이와 더불어 조연상, 신인상에도 막강한 라인업의 후보들이 이름을 올려 기대케 만든다.

한편, 오늘(3일) 진행되는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의 MC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는다. 3년 연속 함께 MC석에 서게 된 신동엽과 수지의 호흡이 기대된다. 더불어 처음으로 MC를 맡는 박보검이 이들 사이에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지 기대하게 만든다. 오후 9시 30분 JTBC와 JTBC2에서 생중계된다.

‘이하 각 부문 후보자(작)들’

[TV부문]

드라마작품상 - tvN '마더', '비밀의 숲', JTBC '미스티', KBS2 '쌈, 마이웨이', '황금빛 내 인생' 예능작품상 - MBC '나 혼자 산다', 채널A '도시어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tvN '윤식당2', JTBC '효리네 민박' 교양 부문 - SBS '그것이 알고 싶다-사라진 고문 가해자들', MBN '나는 자연인이다', KBS 1 '땐뽀걸즈', '순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최우수 연기상 남자 부문 - 김상중(MBC '역적'), 박서준(KBS2 '쌈, 마이웨이'), 장혁(MBC '돈꽃'), 조승우(tvN '비밀의 숲'), 천호진(KBS2 '황금빛 내 인생') 최우수 연기상 여자 부문 - 김남주(JTBC '미스티') 김선아·김희선(JTBC '품위있는 그녀') 신혜선(KBS2 '황금빛 내 인생') 이보영(tvN '마더') 조연상 남자 부문 - 박호산(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봉태규(SBS '리턴'), 안재홍(KBS2 '쌈, 마이웨이'), 유재명(tvN '비밀의 숲'), 정상훈(JTBC '품위있는 그녀') 조연상 여자 부문 - 나영희(KBS2 '황금빛 내 인생'), 라미란(tvN '부암동 복수자들'), 송하윤(KBS2 '쌈, 마이웨이'), 예지원(SBS '키스 먼저 할까요'), 전혜진(JTBC '미스티') 남자 신인상 - 김정현(KBS2 '학교 2017'), 박해수(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양세종(SBS '사랑의 온도'), 우도환(OCN '구해줘'), 이규형(tvN '비밀의 숲') 여자 신인상 - 김다솜(SBS '언니는 살아있다'), 김세정(KBS2 '학교 2017'), 서은수(KBS2 '황금빛 내 인생'), 원진아(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허율(tvN '마더')

[영화 부문] 작품상 - '1987', '남한산성', '박열', '신과 함께-죄와 벌', '택시운전사' 감독상 - 김용화('신과 함께-죄와 벌'), 양우석('강철비'), 장준환(1987‘), 장훈('택시운전사'), 황동혁('남한산성') 신인 감독상 - 강윤성('범죄도시'), 문소리('여배우는 오늘도'), 신준(‘용순’), 조현훈(‘꿈의 제인’), 전고운(‘소공녀’) 최우수 연기상 남자 부문 - 김윤석(‘1987’), 마동석(‘범죄도시’), 설경구(‘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송강호(‘택시운전사’), 정우성(‘강철비’) 최우수 연기상 여자 부문 - 김옥빈(‘악녀’), 김태리(‘리틀 포레스트’),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손예진(‘지금 만나러 갑니다’), 최희서(‘박열’) 남자 조연상 - 김동욱(‘신과 함께-죄와 벌’), 김희원(‘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박희순(‘1987’), 조우진(‘강철비’), 진선규(‘범죄도시’) 여자 조연상 - 염혜란(‘아이 캔 스피크’), 이솜(‘대립군’), 이수경(‘침묵’), 이하늬(‘침묵’), 전혜진(‘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남자 신인연기상 - 구교환(‘꿈의 제인’), 김성규(‘범죄도시’), 김준한(‘박열’), 이가섭(‘폭력의 씨앗’), 허성태(‘범죄도시’) 여자 신인연기상 - 나나('꾼'), 이수경('용순'), 이주영('꿈의 제인'), 진기주('리틀 포레스트'), 최희서('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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