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가호가 쓸쓸한 감성을 토로한다.
3일 정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가호(Gaho)가 첫 번째 싱글 '있어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올초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레이블 EP 앨범을 통해 정식 데뷔한 가호는 이미 OST 등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이어 첫 번째 싱글을 통해 자신만의 깊고 쓸쓸한 감성을 내보인 것.
이런 감성이 담긴 '있어줘'는 뒤늦은 후회만이 남은 한 남자의 외로움을 표현한 곡. 앞서 레이블 EP에 수록한 곡들처럼 가호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다. 쓸쓸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연주에 가호 특유의 호소력 짙은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졌다.
"지나간 시간이 다시 온다면 / 기다린 너를 보겠지 / 생각이 많아지는 것도 나는 / 힘들어서 그렇겠지."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겠지만 / I need you / 내 곁에 있어줘요 / 내 옆에 있어줘요 / 그렇게 있어줘요 / 그렇게 날 믿고 있겠다던 말로 다신 감싸줘요."
"날 더 아프게 해도 돼 / 난 더 있지 않아도 돼 / 내가 어떻게 돼버린다면 / 그댄 그때 울어주면 돼 / 그댄 돌아와 주면 돼."
점차 고조되는 감정을 토로하는 '있어줘'의 뮤직비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였다. 혼자 길을 거니는 가호의 모습은 쓸쓸한 분위기를 담아내기에 충분하다.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할 가호가 자신의 강점을 더욱 살린 첫 싱글로 돌아왔다. 싱어송라이터와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과시하는 가호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사진=가호 '있어줘' M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