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심언경기자] 박명수와 이지혜가 오늘도 환상의 입담 케미를 자랑했다.
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新 이지혜와 함께 하는 금요 코너 '개과천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이지혜와 함께 KBS 수목드라마 '슈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과거에 만났던 장동건에 대한 기억을 회상했다.박명수는 "장동건은 사람이 참 됐다. 된 사람이다"며 장동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이지혜는 "너무 멋지다. 사인받고 싶은 연예인 중에 하나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박명수는 "장동건은 겸손한 사람이다. 잘되는 이유는 다 겸손이다. 진짜 좋은 사람. 인사도 먼저하더라"며 장동건을 치켜세웠다. 이를 듣던 이지혜는 "소지섭도 인사를 먼저해주더라. 스타들이 겸손하니까 많은 사랑을 받는구나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지혜는 "연예인들은 스캔들이 나면 인사를 안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스캔들 상대가 스타면"이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물어볼까봐 그러는가보다"라며 "머리에 힘주고 다니는 거 정말 의미없다"고 말을 보탰다. 이지혜는 "나도 배우병에 걸렸던 적이 있다. 소맥 마는데 대본 들고 가기도 했다"라고 고백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박명수는 "실제로 걸려야 할 배우는 안 걸리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명수와 이지혜는 톱스타들에 대해 "겸손과 밝은 인사성이 성공의 이유"라며 입을 모았다.
이지혜는 "다녔던 고등학교가 400명이 시험 보고 100명이 합격할 수 있었던 곳. 그래서 그런지 무척 엄격했다. 끼는 많은데 너무 놀고싶은데 학교때문에 눌려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고등학교 시절을 추억하는 이지혜에게 "이후 많이 놀았는데, 놀았던 것에 대해 후회하진 않나"라고 물었다. 이지혜는 "최근에 쿨의 유리와 요즘 옛날에 놀았던 이야기를 문자를 나눈다. 이게 요즘 낙이다. 지금은 놀 수 없고 가정있는 부부로 살기 때문에 후회하는 것 같진 않다"고 대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부인이 학창시절에 나이트를 가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가보고 싶어한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지혜는 "그러면 부인을 나이트에 보내드려라"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시켰다. 박명수는 "예전에 안놀았다고 해서 지금 놀아야되는 건 아닌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사실 별거 없지 않나. 못하게 하면 더하고 싶다"라고 받아쳤다. 박명수는 "그래서 내가 클럽갈 때 부인이 자주 따라온다.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가끔은 남편 없이 혼자 춤추러 가고 싶을 때가 있다. 선만 넘지 않으면 좋은 추억이 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박명수는 "선을 넘는 분들은 애초에 선을 넘으려고 작정하려 온 것이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전파를 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