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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무리한 욕심"vs"단순 실수"…정해인, 의도치 않은 센터 논란

입력 2018-05-04 17: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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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 사진=민은경 기자
정해인 /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정해인이 본의 아닌 센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진행된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정해인은 최근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인기를 증명하는 듯이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팬들의 사랑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었던 만큼 그 의미가 큰 상. 이에 정해인에 대한 축하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허나 이러한 상황에 찬물을 끼얹듯 갑작스레 단체사진에서의 센터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은 시상식이 종료된 후 찍은 수상자 단체사진에서부터 불거졌다. 당시 정해인은 수상자들 사이에서 1열 센터에 자리한 것. 역대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단체사진에서는 대개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나 대상 수상작의 대표가 위치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에는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윤석이 정해인의 뒷열에 서 있었고, TV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조승우와 김남주 옆 바로 센터에 정해인이 서 있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해인이 센터 자리를 고수하기 위해 무리하게 위치를 잡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욱이 정해인과 함께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한 수지는 대열의 사이드에 서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정해인을 둘러 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센터 욕심, 인성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현지의 상황은 전혀 달랐다. 정해인은 무작정 자리에 비집고 들어간 것이 아닌 시킨 대로 행동했을 뿐이라는 의견이 제기된 것.

당시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는 SNS를 통해 “사진 위치 선정은 전체 그림을 고려해 현장에서 조율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글이 삭제된 상황이다. 즉, 정해인은 나서서 센터 자리를 고수한 것이 아니라 관계자의 지시에 그대로 이행한 것뿐이라는 것. 첫 시상식에서의 기념촬영이었기에 발생한 실수였다.

이에 해당 논란이 너무 과한 지적이라는 반응 또한 제기됐다. 의도한 행동이 아닌 실수였음을 인지한 의견이었다. 한편, 정해인은 이날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하며 “매순간 진심을 다해 연기할 수 있도록 더욱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작은 사소한 행복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제게 주어진 감사한 길을 묵묵히 차분히 걸어가겠습니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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