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배성우가 칼에 찔려 쓰러졌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연출 김규태/극본 노희경) 15회에는 위기에 빠지는 오양촌(배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삼보(이얼 분)의 지구대 근무 마지막 날. 지구대에서는 유기된 아이가 지구대원들의 노력 속에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 이삼보는 마지막 근무에 큰 선물을 받았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인에게 경찰로서의 사명감이 없다고 판단하고 국비유학 신청을 준비하던 한정오(정유미 분)는 숨통이 트인 아이를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휴직계를 내겠다는 결심을 거두지는 못했다.
이튿날 이삼보의 퇴임식이 거행되고, 그의 정년퇴직을 축하하기 위해 홍일지구대 대원들 모두가 참여한 회식자리가 준비됐다. 한정오는 회식에 가기 전 염상수(이광수 분)에게 자신의 결심을 전했고, 그는 한정오가 마음의 짐을 가질까 “꿈 찾아가는데 그까짓게 대수냐”라고 웃어 보였다. 한정오는 마침 회식자리에서 마주하게 된 오양촌에게 유학을 가려고 한다는 뜻을 밝혔다. 오양촌은 흔쾌히 그렇게 하라며 한정오를 붙잡지 않았다.
염상수는 한정오에게 다른 이유로 서운함을 느끼고 있었다. 언젠가는 돌아오게 될 유학길에 왜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하지 않냐는 것. 이를 털어놓는 염상수에게 한정오는 기다려줄 수 있겠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드디어 화해를 하게 됐다. 염상수 일이 정리되자 한정오는 지구대장인 기한솔(성동일 분)에게 휴직계를 내겠다고 말했다. 기한솔은 결사반대했지만 오양촌은 “높은 자리에 가서 세상을 좀 바꾸라”며 그녀를 응원했다.
이삼보의 퇴임 후 업무에 공백이 생긴데다, 경찰 피격사건 후 회의감을 느끼는 지구대원들이 늘어나며 분위기는 어수선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겉으로는 다들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오양촌과 염상수는 밤늦은 시간 관할지역 공원의 순찰을 돌았다. 각자 다른 길로 순찰을 돌던 중 오양촌은 공원 화장실에서 칼에 맞은 채 쓰러져 있는 학생을 발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이 화장실 칸 안에 숨어있던 범인이 나타나 오양촌과 실랑이를 벌이다 그를 수차례 칼로 찔렀다.
마침 나타난 염상수는 그가 오양촌의 총으로 저항을 시도하려고 하자 먼저 총을 겨눴다. 오양촌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한정오는 다급하게 119 지원을 요청했다. 염상수는 오양촌을 부여잡고 말도 잇지 못한 채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안장미(배종옥 분)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왔고, 그 시간 오양촌은 수술실로 들어갔다. 염상수는 참담한 심정으로 지구대에 돌아와 무기사용 보고서를 써내려갔다. 한편 오양촌은 이 사건으로 현장을 다시 뛰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이런 총기 사용으로 인해 염상수는 감찰을 받게 됐다. 총에 맞은 사람이 연쇄 살인범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