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영]'대군' 주상욱♥진세연♥윤시윤, 열연으로 꽃 피운 로맨스

입력 2018-05-07 06: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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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캡처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대군-사랑을 그리다'가 윤시윤과 진세연이 10년 후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지난 6일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가 20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드라마.

앞서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를 연출하며 성공적인 사극 로맨스를 만들어냈던 김정민PD는 '대군'을 통해 흥행 기세를 예약했다.

김정민PD는 다만 역사적 인물이 아닌 가상의 조선 이야기로 사극에 차별화를 두며 흔히 알고 있는 조선시대 안평대군과 수양대군 사이의 이야기와 비슷한 듯 다르게 흐름을 가져갔다.

덕분에 '대군'은 다음 스토리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방식으로 식상함을 버린 채 매 회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윤시윤, 주상욱, 진세연의 열연은 '대군'을 더욱 빛냈다. 윤시윤은 고귀한 왕자 신분부터 죽음의 위기에 수차례 마주하는 초췌한 모습까지 다양하게 표현해내며 형과의 대립을 팽팽하게 가져갔다.

주상욱은 욕망의 화신으로의 연기 변신에 성공해 왕의 자리를 탐하고 동생을 죽이고 동생의 여자를 탐하려하는 이강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진세연은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애절하다가도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목숨을 아끼지 않는 성자현을 만들어냈다.

이날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성자현(진세연 분)과 행복한 삶을 사는 이휘(윤시윤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병판과 내금위장은 이강(주상욱 분)과 윤나겸(류효영 분)을 빼내기 위해 궁으로 잠입했지만 이강은 "궁을 나갈 수 없다"며 윤나겸만을 궁 밖으로 보냈다.

윤나겸은 이강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이강 역시 "고마웠다"며 몸조심을 당부했다.

그 후 이강은 이휘에게 정전에서의 독대를 요구했다. 이강은 "자신을 죽이라" 했고 이휘가 이를 거절하자 이강은 이휘를 향해 칼을 휘둘렀다. 그리고 그 때 이강은 내금위장이 휘두른 칼에 숨을 거뒀다. 이휘가 자신을 죽이지 못할 것을 예감한 이강이 내금위장에게 자신을 죽일 것을 요구했던 것.

이휘는 어린 상왕이 복위한 후 섭정을 맡았고 처가살이를 하며 성자현과 신혼 생활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10년 후 윤나겸은 자신의 아이를 성자현에게 보낸 채 여전히 이강을 그리워했으며 두 아이를 낳은 이휘는 섭정을 끝내고 성자현과 여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해피엔딩으로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한편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후속으로는 박해진, 나나 주연의 '사자'가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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