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동방신기가 약 3년여 만에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동방신기는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3월 28일 정규 8집 'New Chapter #1: The Chance of Love'로 돌아온 동방신기는 타이틀곡 '운명(The Chance of Love)'으로 활동하며 국내서 오랜만에 무대를 선보였던 동방신기. 이어 2년 11개월 만에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국내 단독 콘서트를 열고 총 2만 2천여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정규 8집의 타이틀 곡 및 수록곡을 비롯해 데뷔 후 15년간 발표한 히트곡, 일본 앨범 발표곡의 한국어 버전 등 다양한 곡들로 압도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 약 3시간 동안 두 멤버로 공연장을 꽉 채운다.
동방신기는 "공연 콘셉트가 웰컴파티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 속 디카프리오가 손님들을 초대하는 것처럼 그런 테마로 꾸며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조금은 야외파티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고, 실내에서 공연했을 때보다 여러 가지 더 화려한 특수효과를 할 수 있다 보니 팬 여러분들이 뜨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초대하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양일간 공연에 소속사 선후배를 비롯 여러 가수들이 참석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어제 공연에 승기도 왔다. 승기가 이렇게까지 공연이 재밌을 거라 생각할지 몰랐다더라. 공부 많이 했다고 칭찬해주셨다. 보아 선배도 알차게 잘 꾸려나갔고 역시 둘이 갖고 있는 에너지가 너무 좋다고 표현해주셨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6월 8~10일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in~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을 개최,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100만 관객 동원을 예고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닛산에서 백만명 저희가 또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아직 공연을 시작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저희들에게는 숙제다"라면서 "고민이 많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감사하고 더욱 더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마지막 공연을 앞둔 동방신기는 "감사하게도 공연 직전에 화창하게 변해서 다행이다. 야외 공연인만큼 모두들 즐겨 줬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잠실보조경기장에서 국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서보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