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첫방②]'기름진 멜로' 준호X장혁X려원, '병맛'도 살리는 독특 케미

입력 2018-05-08 06:50:25
    • 복사완료!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준호, 려원, 장혁이 뭉쳐 독특한 케미를 발산했다.

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에서는 서풍(준호 분), 두칠성(장혁 분), 단새우(정려원 분)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

준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셰프에서 망해가는 동네중국집 주방장으로 추락한 서풍 역을, 장혁은 두칠성에 분해 파리만 날리는 동네 중국집 사장이자 사채사무실 '빚과 그림자' 대표로 분했다. 정려원은 재벌가의 딸에서 한순간에 파산하며 추락함에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단새우 역을 연기한다.

세 배우들은 앞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말이 안 되는 캐릭터"라면서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고 입을 모았던 터. 장혁은 특히 "예능하는 기분"이라고 설명하며 독특한 '기름진 멜로'를 예고한 바 있다.

여기에 준호, 려원, 장혁은 전작과는 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KBS 2TV '김과장'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받은 준호, MBC '돈꽃'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혁, KBS 2TV '마녀의 법정'에서 색다른 검사 캐릭터를 소화한 려원까지. 전작으로 큰 흥행을 거둔 세 사람이 선보일 연기에 자연스레 기대감이 더해졌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독특한 전개를 통해 '병맛'스러운 코믹 요소가 많이 드러났다. 진지한 장혁의 모습에서 웃음이 나오는 것은 기본, 려원의 엉뚱함, 준호의 당당함을 넘어선 건방짐이 어우러져 극에 활력을 더한 것.

단새우에게 첫 눈에 반하는 두칠성, 두칠성네 동생들과 서풍의 대립, 이런 모습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치는 독특한 단새우까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와 상황을 준호, 려원, 장혁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회부터 독특한 케미를 발산하며 이목을 사로 잡은 세 배우. 앞으로 이들이 펼칠 케미가 '기름진 멜로'에서 어떻게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사진=SM C&C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