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소탈한 소길리댁' 이효리의 대변신이다. 화장으로 변화를 주자 이내 슈퍼스타로 변신한 진정한 프로, 그의 매력 끝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는 봄 영업 3일 차 효리네 민박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민박 오픈 전부터 예정돼 있던 화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촬영장으로 떠나야 했다.
이효리는 민박집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조식으로 수제비를 준비한 것에 더해 청소까지 마무리한 뒤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그간 이효리는 '소탈한 소길리댁'의 모습을 보여주며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 수수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날은 화보 촬영인 만큼 오랜만에 짙은 화장을 받고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받으면서도 민박집 걱정을 멈추지 못했다. 손님 맞이를 위해 화보 촬영을 빨리 마무리하고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하면서도 "(메이크업을) 오늘은 조금 세게 하고 싶다. 민박집 주인에서 탈피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이상순과 윤아는 민박집 회장님 이효리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촬영장을 방문했다. 화보 메이크업을 통해 제대로 변신해 있는 이효리의 모습을 본 윤아는 "효리 언니다"라며 반가워하면서도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아는 "민박 얘기를 못 하겠다. 내일 아침에 아스파라거스 수프를 해 먹을까 한다고 말씀 드리려 했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효리는 "'저 여자에게 왜 이 얘기를 해야 하지' 이런 느낌이냐"라고 응수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순 역시 이효리에게 다음 날 조식 메뉴에 대해 털어놨지만 이효리는 "그 얘기를 왜 저한테 하시는 거죠? 두 분 누구세요?"라고 여전한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효리는 화보 촬영 날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자신 역시 오랜 만에 변신한 모습에 어색해하면서도 카메라 앞에서는 이내 눈빛부터 돌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화장만 했을 뿐인데 팔색조 매력을 뿜어내는 이효리, 역시 그는 변함 없는 슈퍼스타 이효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