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일도 맑음’ 첫방, 설인아 태도 오해받아 해고 통보(종합)

입력 2018-05-07 2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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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진주형과 설인아가 악연으로 만났다.

7일 첫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에는 강하늬(설인아 분)과 계속해서 마주치게 되는 이한결(진주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하늬는 성실함과 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였지만 학벌이 늘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최종까지 오른 공모에서 심사위원들은 강하늬의 이력서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녀가 고절, 거기에 경력이라고는 전달지 아르바이트 뿐인 것을 확인하고는 표정이 달라졌다. 여기에 오너의 딸까지 들어와 강하늬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말을 하며 공모전은커녕 마음에 상처만 떠안게 됐다.

윤진희(심혜진 분)는 외출하려고 대문을 나서다가 낯선 여자와 마주하게 됐다. 여자는 본인이 윤진희가 잃어버린 딸 수정이라고 주장했다. 오랜시간 딸을 찾아 헤맸지만 그녀의 화려한 배경을 보고 사기꾼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통에 윤진희의 불신은 커질대로 커진 상태였다. 하지만 익숙한 길에 발길 가는 대로 왔다가 기억을 찾았다는 감정에 호소하는 말에 윤진희는 또 한번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윤선희(지수원 분)는 유전자 검사를 신청하고 왔다는 윤진희에게 너무 기대하면 그만큼 후회하게 될 수도 있다며 안정시켰다.

박도경(이창욱 분)은 멀쩡히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웠다. 퇴사를 결심한 이유는 바로 ‘재미있는 일’을 찾기 위해서. 이상훈(서현철 분)이 아쉬워서 붙잡는 말에도 박도경은 단칼에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기대가 남다른 박진국(최재성 분)에게 차마 이 사실을 전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이한결은 카페에서 처음 강하늬를 마주치게 됐다. 강하늬는 맞선을 보고 있는 남자를 붙잡고 “차라리 헤어지자 그러지 그게 그렇게 힘들었어?”라며 “이 사람 내 남자에요. 죽을 때까지 내 남자로 살겠다고 약속했어요”라고 오열했다. 두 번째 만남은 술집. 이번에는 다른 남자의 팔짱을 끼고 세상 둘도 없이 다정한 여자친구로 변신한 강하늬를 본 이한결은 정체를 의아하게 여겼다. 하지만 이는 취준생 강하늬가 용돈벌이를 위해 하는 역할대행 아르바이트였다.

콜센터 비정규직 중 평가를 통해 정규직을 뽑는다는 말에 강하늬는 잔뜩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팀장은 강하늬를 불러 “지금부로 계약 해지에요”라고 통보했다. 관리직인 이한결이 강하늬의 통화내역을 듣고 오해해 생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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