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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신동엽, 만삭 아내 일시키는 남편에 전한 당부(종합)

입력 2018-05-08 00: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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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신동엽의 일침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연출 양자영, 김형석, 편은지) 364회에는 신동엽의 일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우현, 최정원, 틴탑의 니엘,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했다. 김연경은 대세 중의 대세 이영자와 꼭 만나고 싶었다며 “맛집을 정말 많이 알고 계시더라”고 전했다. 이영자는 이에 김연경이 좋아하는 요리들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설명하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최정원이 데뷔초에 노안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놓자 우현은 “네?”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사연으로는 10년간 말 한마디도 나누지 않은 남매가 등장했다. 큰 싸움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어느 날부턴가 말문이 막혀버렸다는 것. 심지어 오빠는 여동생에게 용돈을 직접 주지도 못하고 남동생을 통해 이를 전달하는 수준이었다. 여동생은 “언제부터 말을 안 했는지도 솔직히 기억이 안 난다”고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오빠는 4년 전에 바뀐 여동생의 휴대폰 번호도 모르고 있다고 털어놨고 김연경은 “심하네 진짜”라고 노력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만삭 아내에게 식당 일을 시키는 남편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아내는 홀몸이 아닐뿐더러, 아들 셋을 키우면서 연어 초밥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남편은 이런 아내의 수고로움에 공감하지 못하는 데다, 아이들 앞에서 언성을 높이는 일도 적지 않았다. 심지어 아이는 아빠의 욕을 듣고 배워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이렇게까지 해서 돈을 버는 이유에 대해 “싹 다 이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신보다 잘 사는 주변 사람들을 하나씩 이겨나가고 싶다는 것. 이어 “잘 되는 가정을 보면 내조를 잘하는 공통점이 있더라”며 “저도 아내가 잘해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내조를 말씀하시는데 내조로 잘되는 집안은 그것에 감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무조건 희생을 강요할 게 아니라 고마움을 느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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