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무법변호사' 이준기, '개늑시' 이후 또 한 번의 터닝포인트 작품 기대해

입력 2018-05-08 14: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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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이준기의 인생작이 또 한번 등장할 수 있을까.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준기는 ‘무법변호사’에서 법과 주먹을 겸비한 조폭 출신 변호사 ‘봉상필’ 역을 맡았다.

이준기는 캐스팅 배경에 대해 "저는 처음에 작품을 직접적으로 받은 것은 아니다. 감독님께 전화 받고 첫 제안 받았다. 감독님께서 오랜만에 절 찾아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무법변호사'는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11년 만에 이준기와 김진민 감독이 만난 작품.

이어 이준기는 "보통의 작품이면 감독님이 손을 안 대실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 감독님과 술 한 잔 하면서 이야기 듣다가 이 캐릭터를 제가 연기한다면 상당히 재밌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준기는 "감독님이 처음에 ‘이건 준기가 하면 안돼’라고 생각했다고 저에게 말했다. '개와 늑대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보통의 시너지를 내지 못하면 어떻게 되겠느냐하는 고민. 하지만 서로 여러가지 의견 나누면서 그때 보다 더 큰 시너지 주지 않을까라는 확신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감독님이 "이준기가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있다면 준기가 앞으로 10년은 더 먹고 살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 말 따뜻했다. 제가 그동안 많이 정착, 매너리즘 있던 것이 감독님 만나면 깨지지 않을까 그런 기대감에 합류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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