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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공작' 주지훈, 오늘 생애 최초 칸行 "좋은 평가 얻었으면.."

입력 2018-05-10 13: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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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서보형 기자
배우 주지훈/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주지훈이 '공작'으로 처음으로 칸에 입성한다.

영화 '공작'의 주역 주지훈이 황정민, 이성민 그리고 윤종빈 감독과 오늘(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칸으로 출국한다.

이날 주지훈은 그레이톤 셔츠와 블랙 팬츠에 운동화를 매치,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완성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주지훈은 모델 출신답게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생애 최초 칸에 입성하게 된 만큼 환한 웃음으로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배우 주지훈/서보형 기자
배우 주지훈/서보형 기자

하지만 주지훈은 취재진의 손하트 요청에는 쑥스러워 하더니 손하트 대신 어정쩡한 주먹을 쥐며 만두를 연상케 하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작'은 제71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오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윤종빈 감독은 지난 2006년 '용서받지 못한 자'가 제59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이후 두 번째 칸 초청이다. 황정민은 영화 '곡성'(비경쟁 부문/ 2016년)으로 조진웅은 '아가씨'(경쟁 부문/ 2017년), '끝까지 간다'(감독 주간/ 2014년)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다. 주지훈은 이성민과 함께 이번이 처음이다.

강동원, 유태오가 차례대로 올해 칸국제영화제를 빛낸 가운데 주지훈을 비롯한 '공작'팀이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최근 비주얼에 가려져 있던 연기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주지훈이 배우로서 더욱 자리매김하는데 이번 칸국제영화제 참석이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공작' 스틸
영화 '공작' 스틸

극중 북한 보위부 과장 역을 맡은 주지훈은 "칸영화제 초청으로 '공작'의 포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손꼽히는 국제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으면 좋겠고,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분들께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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