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살림남2'에서 민우혁네 가족과 김승현네 가족, 류필립과 미나 커플이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사즌2'에서는 민우혁네 가족의 일상이 먼저 공개됐다.
민우혁의 어머니는 마사지 기계로 피부 관리를 시작했고 이어 시어머니의 얼굴도 관리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시어머니의 얼굴이 관리 이전보다 훨씬 반들반들해지자 한우혁의 어머니는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우혁은 정돈된 할머니의 얼굴을 보고 "우리 할머니 주름 쫙쫙 펴졌네"라며 감탄하다가 어머니에게 "그런데 엄마 이거 얼마 주고 샀어?"라고 묻게 됐다. 관심을 보이는 그에게 어머니는 중고로 50만원을 주고 샀다고 얘기했고 이에 가족들 모두가 놀랐다.
생산된 시기가 꽤 오래된 것을 알게 된 민우혁은 "어머니의 소비가 뭔가 잘못되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민우혁의 아버지는 무슨 일이 벌어지건 맛있는 식사를 준비했고, 이내 그는 어머니에게 "우리 엄마는 자기가 사고싶어서 사는 것보다 거절 못해서 사는 게 크다"고 이야기하며 곳곳에 쌓여 있는 상자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큰 손을 자랑하는 민우혁의 어머니는 자신을 질책하는 아들에 "오늘 아주 날 잡았더라고. 며느리 보기 민망했어요"라며 멋쩍은 소감을 얘기했다.
민우혁은 어머니가 중고 신상기계를 쓰는 것을 환불하라고 하며 최신식 피부 마사지 기계를 사왔다. 곧 민우혁은 거절 못하는 어머니를 위해 정확한 환불 팁을 알려주고 '센'여자가 되기 위한 환불용 비주얼 메이크업을 해주기도 했다. 그녀는 호기롭게 환불에 나섰으나 결국 환불을 하고 오지 못했고, 그대로 쓰게 됐으며 시어머니에게만 몰래 "우리 둘만 쓰자"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필립은 아내 미나와 함께 청정 자연을 즐겼다. 그는 아내와 수상 레저를 본격적으로 배워보기로 했다. 한번도 제대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겨보지 못했다고 밝힌 류필립. 미나는 "남자가 저거 타니까 정말 섹시하다"며 다른 곳에 눈을 돌렸고 이에 류필립은 수업에 더욱 집중했다.
류필립은 이 악물고 북한강 수상스키 서핑에 나섰으나 한사발 물을 들이키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아내를 위해 특별히 마이애미 스타일의 베이컨 치즈 라면을 준비하는 다정함을 보였다. 그러던 중 미나는 분식집 사장님을 라면 식사에 초대했고, 류필립은 자신의 젓가락을 내놓게 됐다. 미나는 류필립에게 라면을 주는 게 아니라 옆에 있는 남성에게 라면을 떠주며 "수상스키 너무 잘 타시더라. 멋있으시다"며 칭찬을 하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류필립은 이어 아내가 떠난 뒤 남은 라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로부터 짠한 마음을 자아내게 했다. 곧 류필립은 라면 먹방 이후 다시 한번 수상스키에 도전했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류필립은 미나를 위해 맛있는 보쌈을 준비했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미나는 "필립과 이런 스포츠를 함께하게 되어서 매우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승현 가족의 흔한 아침 풍경이 이어졌다.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단 부모님들을 두고 함께 식사를 하게 된 가족들. 그러나 김승현의 아버지와 형님의 다툼이 생겼다. 아버지는 "자식 앞에선 자존심을 지키고 싶었다"며 큰형님에게 대든 행동에 대해 인터뷰에서 속내를 밝혔다. 김승현은 아버지의 마음을 풀어드리고자 수빈이와 만나 대책을 상의했다.
아버지를 위해 김승현과 딸 수빈은 특별한 요리를 준비했고 이에 아버지는 조심스레 한 입을 떴으나 그리 좋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승현과 수빈은 당황했고, 김승현의 어머니는 분위기를 무마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승현의 아버지는 새벽에 물을 마시러 나갔다가 카네이션을 그대로 달고 있는 모습을 보여 흐뭇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