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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꿈·가정사 그리고 눈물" '인생술집' 남규리, 몰라줘 미안해요

입력 2018-05-11 10: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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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남규리가 지금껏 밝히지 않았던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영화 '데자뷰'의 세 주인공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남규리는 오랜만의 토크쇼에서 걸크러쉬한 매력부터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아낌 없이 밝혀 시청자들로부터 새로운 면모를 과시했다.

어렸을 때부터 힙합을 좋아해 YG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힌 남규리는 YG 뿐만 아니라 SM에서도 연락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가 택했던 전략은 유쾌한 웃음을 안기기도.

남규리가 실행하고 성공했던 전략은 바로 "기혹사 근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기" 였다. 그는 "SM 맡은편 카페에서 일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기적처럼 전 회사 대표들이 카페에서 회의를 하더라. 고민하다가 메모지에 특기, 이름 연락처 등 최대한 할 수 있는건 다 적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YG 양현석 대표와 SM 이수만 회장에게 쪽지를 주며 불러주시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연락을 받은 곳이 YG였고 오디션에 합격해 들어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규리의 꿈을 향한 집념과 전략에 많은 시청자들은 '대단하다'며 남규리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을 연발했다.

또한 여섯 식구의 가장이라고 밝힌 남규리는 가장으로서의 무게감을 얘기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일찍부터 가장이었다는 그는 "제가 셋째딸이고 지금도 부모님을 계속 부양하고 있다. 놀러다니려면 놀러 다닐 수 있었지만 강박관념이 있었다"며 "차를 좋아하는데 2년 전에 처음으로 제 차를 샀다. 그 전에 아빠 차부터 샀고, 그 다음에 언니네 차를 샀다. 그 다음이 제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의 무게 때문에) 나도 버거울 때가 있다"고 눈물을 글썽이기도 . 인형 같은 미모와 밝은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남규리였기에 예상치 못했던 그의 눈물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많은 남규리가 가장의 무게감은 덜고 자신을 위해 즐겁게 살았으면 하는 응원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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