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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버닝' 이창동·유아인 오늘(15일) 칸 출국…韓위상 높일까

입력 2018-05-15 0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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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버닝’팀이 드디어 칸에 입성한다.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은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이에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아인, 전종서가 오늘(15일) 출국한다. 이들 그리고 스티븐 연은 16일 월드 프리미어 공식 스크리닝부터 현지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어 17일 오후 12시,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공식 포토콜이 진행되며, 오후 12시 30분에는 공식 기자회견이 개최된다. 감독과 배우들은 19일 폐막식 이후 다음날 귀국 예정이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이창동 감독은 '박하사탕', '초록물고기', '밀양', '시'에 이어 '버닝'을 통해 다섯 번째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하게 됐다. 무엇보다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는 '밀양'으로는 제60회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시'로는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에도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 그동안의 이창동 감독의 연출작들과는 색깔이 다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 어떤 평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아인은 배우인생 최초로, 스티븐 연은 '옥자'에 이어 2년 연속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신예 전종서는 데뷔와 동시에 칸행의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이창동 감독은 "칸영화제는 우리 영화를 알리고 평가받는데 효과적인 자리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세 배우가 연기로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고 평가받는 가장 좋은 기회이고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버닝'은 칸 마켓 오픈과 동시에 아시아 8개국 선판매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개봉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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