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려원이 준호의 몸에 붙은 불을 끄려 몸을 내던졌고, 준호는 사랑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연출 박선호, 함준호|극본 서숙향)에서는 입맞춤을 한 단새우(정려원 분), 서풍(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걱정(태항호 분)은 단새우에 “아가씨 사모님 취직 하셨어요”라고 알렸다. 이에 단새우가 놀라자 진정혜(이미숙 분)는 “집주인인 나라도 벌어야지”라고 말했다. 임걱정은 “그것도 주방의 설거지로 취직하셨어요”라고 덧붙였고, 단새우는 공주님처럼 살아온 엄마가 설거지 일을 한다는 사실에 눈물을 글썽였다.
서풍을 찾아온 석달희(차주영 분)는 “몰골이 왜 이래? 병원부터 가자. 손목이 이렇게 퉁퉁 부었는데 빨리 안 가고 뭐 하는 거야. 미안해 애도 낳고 결혼도 하고 셋 다 잘할 자신 없었어 그래서 그랬어”라고 말했고, 서풍은 “네 마음대로 오지 마라 여기. 끝났다”라며 둘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를 우연히 본 단새우는 석달희가 떠난 뒤 서풍에게 다가와 “우리 쌩까기로 한 사이 아니었나? 나랑 병원 안 갈래요? 어제보다 손목이 훨씬 많이 부었어”라고 걱정했다.
서풍은 지난밤 술에 취해 두칠성(장혁 분)에게 애교를 부린 단새우에 “왜? 당신이나 안과 가보지 술에 취해가지고 아무 남자한테나 윙크하고 그러나?”라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말미 서풍의 가게에 손님들이 만석을 이뤘고, 서풍은 반깁스한 팔로 요리를 시작했다. 단새우가 서풍의 오른 손이 되어 주었고, 두칠성이 홀을 담당했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