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백년손님' 박서방 "장모님과 잘 지내면 아내한테 사랑받아"

입력 2018-05-19 18: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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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서방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처가살이를 하는 사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방은 박여사의 코 고는 소리에 쉽게 잠에 들지 못했고 문세윤과 최성민을 데리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먹고 싶은 거 다 고르라며 자신이 사겠다 했고, 최성민은 “세윤이한테 그런 얘기 하면 안 되는데 한도 끝도 없어요”라고 말렸다. 문세윤이 끝도 없이 집자 박서방은 “이야 그렇게 사는 사람 처음 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집 바로 옆에 있는 창고로 이동해 맥주 파티를 벌인 세 남자는 “어우 속이 확 뚫린다”라며 행복해 했다. 최성민은 “형님이랑 장모님이랑 되가 뭐랄까 아들처럼 앙탈도 부리고 애교도 부리고 그러잖아요”라며 신기한 듯 말했다.

이에 박서방은 “근데 나도 처음에는 처갓집가면 어머니랑 말도 한 마디 안 하고 그랬어. 근데 이거 처가살이하면서 계속 어머니랑 부딪히고 하다 보니까 이젠 너무 친해진 거야. 우리는 젊다 보니까 우리 문화하면 좋아라 하시고 신세대 같은 물건들 아이스크림 제조기라든지 그게 바로 추억이더라고. 아내한테도 사랑 받고”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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