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오답의 향연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연출 박성재, 이태경) 7회에는 정답을 맞추고도 오답으로 돌아가는 도레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레미 대표로 다시 듣기 쿠폰 획득을 건 ‘모(아니면)도 게임’에 나서게 된 혜리는 비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고정 시켜 놓은 볼링핀을 공으로 쳐 쓰러트리면 되는 상황. 이에 혜리는 자신의 선수급 장비들을 풀장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저렇게 다 해놓고 못 맞히면 얼마나 웃기겠냐”고 걱정했지만 혜리는 다행히도 ‘모도게임’에서 승리하며 다시 듣기 쿠폰을 획득했다.
첫 번째 문제로 출제된 노래는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였다. 신동엽은 “(양)요섭이가 발음이 좋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첫 번째 시도가 끝난 후 도레미들은 어떤 힌트를 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혜리는 틀린 범위를 추정하기 위해 오답수를 보자고 주장했고 24개의 글자 중 8개가 오답인 상황. 생각보다 오답이 적어 모두가 기뻐하는 가운데 눈치의 신 신동엽의 레이더가 작동했다. 한 줄만 오답이라는 붐의 힌트까지 더해져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추론해낸 것.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의견이 모아진 가운데 키는 정답을 내놔 제작진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그러나 정답 확인을 앞두고 조사에 대한 의심이 들자 김동현은 이를 묵음처리하는 교묘한 수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붐이 철벽수비에 들어가자 신동엽이 이번에는 문맥의 신을 소환해 도레미 설득에 나섰다. 신봉자들끼리 합세해 조사가 어긋난 가운데, 혜리는 키가 제시한 ‘거둬 줘’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신동엽이 또 동조를 시작하고 결국 키가 만들어놓은 정답은 먼 길을 돌아가게 됐다.
결국 다시듣기를 한번 더 하고야 정답을 맞춘 키는 살생부를 공개했다. 키와 신동엽이 오답으로 문제를 끌고 갔다는 것. 키는 벽을 붙잡고 “내가 하자 그랬잖아”라고 억울함을 호소했고, 김동현은 이때까지도 초성을 본 부분의 오답을 내놓으며 키의 분통을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