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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제주도에서 다시 시작된 사랑(종합)

입력 2018-05-20 0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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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손예진과 정해인이 제주도에서 다시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이하 '예쁜 누나')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가 살고 있는 제주도로 찾아온 서준희(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승호(위하준 분)의 결혼식에서 재회한 윤진아. 금보라(주민경 분)는 윤진아를 불러 "지금 네 얼굴이 어떤 줄 아냐. 이제 서준희 얼굴 기억도 잘 안 난다고 하지 않았냐. 지난 사랑은 원래 아련해지고 좋았던 것만 생각나는 착각이다."고 다그쳤다. 하지만 윤진아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온 서준희는 오랜만에 돌아온 집 곳곳에 어려있는 윤진아와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했다. 그는 이내 친구에게 "진짜 벌 받을 소리인데 미국에서 지내면서 제일 많이 했던 생각이 뭐였냐면 '윤진아가 너무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너무나 행복한 모습이었냐?"는 김승철의 질문에 "차라리 그게 낫겠더라"며 힘들어했다.

윤진아 역시 계속 힘들었다.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지지 않을 것을 다짐하면서도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는데 꼭 어제까지 만났던 것 같았다. 잠깐 정신 놨으면 덮어놓고 달려가서 안겼을 것 같다"며 서준희를 그리워했던 마음을 금보라에게 표현했다. 또한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는 남자친구에게 거듭 실망했다.

윤진아는 서경선(장소연 분)을 찾아왔다. 윤진아는 "내가 널 피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우리 그냥 예전처럼 친구인 그 때로 살자. 그 때가 너무 그립다"고 말했다.

그 때 서준희가 조경선을 찾아와 윤진아와 마주쳤다. 서경선은 떠나려는 윤진아에게 "예전처럼 살자고 했지 않았느냐. 내 동생한테 인사하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피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처

둘만 남게된 윤진아와 서준희. 윤진아는 "나한테 많이 실망한 거 아는데 이제 다 지난 일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예전 우리가 사귀기 전 그 때처럼 지내자"고 말했다. 이에 서준희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냐"며 정색했고 윤진아는 사과했다.

이후 서준희는 술을 마시고 윤진아를 찾아가 "정말이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나 보면서 살 수 있냐. 내가 밥이나 사달라고 조르는 동생이면 좋겠냐"고 화를 냈다. 이어 "나는 때려 죽여도 못한다"고 말했지만 윤진아는 "못 할 게 뭐가 있겠어. 처음에는 버겁겠지만 곧 익숙해질 거다"고 대답했고 서준희는 "정말 더럽게 못됐다"며 자리를 떴다.

화가 난 윤진아는 다시 서준희를 찾아 "어디서든 마주칠 것 같아서 내뱉었다. 어렵겠지만 서로를 덜 부담스럽게 볼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러면 조금이라도 덜 아플 것 같았다. 그게 그렇게 잘못이었냐"고 다그쳤다. 이어 서준희가 미국으로 혼자 떠난 뒤 힘들었던 과거를 울면서 토로했다.

그렇게 다시 헤어진 두 사람. 윤진아는 부모에게 "남자친구와도 헤어졌다"며 제주도에 가서 살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미연(길해연 분)은 그제서야 윤진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진심어리게 화해했다.

윤진아는 제주도에서 금보라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서준희는 윤진아가 과거에 자신에게 고백했던 휴대폰 음성 녹음을 듣고는 윤진아를 그리워했다. 결국 그는 제주도를 찾았고 윤진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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