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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슈가맨2' 이 밤의 끝을 잡고 싶었다 with 솔리드

입력 2018-05-28 0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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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가맨2' 제공
JTBC '슈가맨2'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슈가맨2' 최종화를 위해 솔리드가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서는 시청자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며 대미를 장식하는 솔리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생연분', '이 밤의 끝을 잡고' 슈가송으로 무대의 서막을 연 솔리드는 '천생연분'을 통해 100불의 신화를 달성했다. 10대들 또한 "(가수가) 누군지는 몰랐지만 노래를 안다."며 명곡의 위엄을 실감케 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솔리드는 21년만의 컴백과 근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재윤은 "그동안 음악하고 있었다. 미국, 홍콩 등을 다니면서 곡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이준은 "부동산 투자사업을 했다."고 전했고, 김조한은 "저는 아이돌 보컬 트레이닝도 하고, 음반도 내고 그랬습니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재결합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준은 "저희 셋이 모두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그 친구가 '다 같이 노래 한 번 불러주면 안될까요?' 라며 부탁했다."고. 때 마침 같은 옷을 입고 있었던 솔리드 멤버들은 축가 무대를 통해 재결합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계기를 밝혔다.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인 후, 착석한 솔리드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MC들로부터 피해갈 수 없는 '해체설'에 대해 질문받았다. 이에 대해 솔리드는 "공식적으로 저희끼리 해체를 결심한 적이 없다."며 입을 모았고, 정재윤은 "그 당시 4~5년 동안 휴식도 없이 일을 해서 힘들었다. 그래서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그런데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갑자기 저희도 모르는 '해체' 기사가 떴다."며 당시 당혹스러웠던 시간을 떠올렸다. 이에 대해 이준 또한 "가수를 하기 전 부모님과 '가수가 돼도 학교를 꼭 졸업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학교로 돌아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다."며 덧붙였다.

하지만 김조한을 비롯해 정재윤과 이준은 다시 한 번 해체의 뜻이 없었다며 끈끈한 우애를 드러냈고, 앞으로 콘서트,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슈가맨2' 마지막 쇼맨으로 등장한 이수현과 이하이는 '천생연분'을, 정은지와 한해는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재해석하며 보는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끝으로 김조한, 유희열, 유재석은 'Please Don't Go My Girl' 합동무대를 선보여 보는이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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