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미스 함무라비'에서 고아라가 성희롱범에 대한 판결 때 홀로 분을 삭히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 판결을 진행하는 임바른(김명수 분)과 박차오름(고아라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첫 재판 이후의 또 다시 열린 재판에서, 임바른과 박차오름은 다시 재판에 참석해 사건에 대해 지켜보게 됐다.
증인석에 있는 인턴사원과 같은 20대 여성이 계속해서 자신이 겪은 것과 보고 들은 것을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원고 측의 중년 대리인은 계속해서 증인을 윽박지르고 나선다.
이에 박차오름은 눈쌀을 찌푸린다. 원고는 나가는 증인에게 "미안합니다. 내가 실수했어요"라고 이야기하고, 이에 박차오름은 인상을 찌푸린다.
또 다른 증인이 등장했다. 증인은 "저한테도 평소 '미인박명'이니 뭐니 여성 차별적인 농담을 자주 했습니다. 그래도 남성중심적인 사회에서 살아남으려고 전 다 넘겼습니다. 전 여자라고 유난 떨기 싫었거든요"라며 원고의 범행에 힘을 싣는다.
피해를 목격하고 입은 첫번째 증인은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세번째 증인이 등장해 "이번 인턴사원이 좀 예민한 것 같긴 했어요"라고 원고 편에 서 증언하고 첫번째로 증언했던 증인이 "아니에요"라고 눈물을 터뜨린다.
박차오름은 홀로 과거의 성추행을 당했던 일을 떠올리며 분을 삭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