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故 김민승의 갑작스런 비보에 지인들이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8시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의 발인이 엄수됐다. 향년 45세.
김민승은 1994년 GV2와 베이직 모델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모델로 떠올랐다. 이듬해 '아듀 패션페스티벌 95'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모델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90년대 모델계를 대표하는 남자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이후 배우의 길로 들어서며 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2006), '모노폴리'(2006), '1724 기방난동사건'(2008), '평양성'(2011), '통증'(2011), '마이 라띠마'(2012), '톱스타'(2013),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2015) 등에 출연했다. 특히 '평양성'에서는 류승룡을 보좌하는 남건파 장수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또한 2006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006 후즈 넥스트(WHO‘S NEST) 모델대회'에 메인 모델로 초청받았으며, 같은 해 남성지 '에스콰이어' 홍콩판 표지를 장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무엇보다 고인이 SNS에 마지막으로 남긴 글은 지난해 3월 올린 게시물이다. 'remember memory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활발히 활동하던 과거 사진이 게재돼 있어 한층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김민승의 부고 소식이 전해진 뒤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故 김민승의 지인들은 "착하고 성실한 후배..개성 있는 단역배우로 열심히 열정적으로 활동했다", "너무나 착하고 순수한 영혼 하늘에서는 평온하고 행복하길..", "천국에선 더 행복하길..", "자주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등 고인을 그리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故 김민승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