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강찬희 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7회에는 극과 극 강찬희 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지원은 첫째 딸 우서윤을 시청자 앞에 공개했다. 농구선수 아빠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는 서윤이는 16살의 나이에 벌써 170cm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사춘기에 접어들며 아빠와 점점 소원해지고 있었다. 여기에 딸과 더 친해지고 싶은 아빠의 장난이 더해지며 오히려 서윤이를 자극하는 셈이 됐다.
두 딸과 다정하게 농구를 하러 갔던 우지원은 자기도 모르게 승부욕에 불타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골을 넣고 딸에게 메롱까지하며 약을 올렸다. 잔뜩 토라진 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우지원은 집에 와 직접 족욕에 발마사지 서비스까지 실천했다. 간신히 서윤이의 기분이 풀렸지만 이번에는 우지원의 질투심이 작동했다. 사촌오빠에게만 속내를 터놓고 친하게 지내는 서윤이에게 접근해보려다가 오히려 외면을 당한 것.
바쁜 스케줄로 인해 3개월 만에 귀가한 유선호는 엄마를 위한 요리에 나섰다. 독립해서 나가 살며 스스로 달라졌다는 것을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 이에 싱크대 앞에 섰지만 엄마는 아들의 요리가 마냥 불안할 뿐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김치찌개를 완성해 한 상 차려낸 유선호는 뿌듯해 했지만 엄마는 “달고 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봉곤 훈장의 아들 경민이는 ‘탈서당’을 꿈꾸고 있었다. 대를 이어 훈장이 됐으면 하는 아버지의 바람과 달리 경민이는 기계공학자가 장래희망이었던 것. 경민이는 차마 대들지는 못하면서도 자신이 훈장에 뜻이 없음을 우회적으로 거듭 밝혔다. SF9의 멤버 강찬희의 출연도 그려졌다. tvN ‘시그널’에 출연해 인상깊은 악역연기를 선보이기도 한 슈퍼루키였다.
그러나 일상에서는 허당기가 넘쳐 흘렀다. 19세의 나이에 ‘미래’를 걱정해 하루에 어마어마한 양의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 여기에 도라지즙까지 먹는 아들의 모습에 엄마는 “과해”라고 걱정했다. 그런가 하면 빵으로 대충 아침을 해결하자는 엄마의 말에도 굳이 밥을 찾아 ‘애어른’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엄마는 매 식사에 인증샷을 챙기는 신세대같은 모습으로 극과 극의 면모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