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민상과 박성광의 친구 찾기가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연출 박민정, 김형석, 이정욱, 이상혁)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 '반갑다 친구야'편에 유민상,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게스트 박성광에 왜 나온 것이냐고 물었고, 당황스런 질문에 박성광은 "싸울래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패널들은 박명수를 만나면 모든 게스트가 저런 반응을 보인다며 웃음을 터트렸고, 박명수는 "네가 여기 왜 나왔냐고!"라고 호통을 쳤다. 박성광은 "불렀으니까 나왔지!"라고 맞호통을 치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그리운 친구들을 찾으러 나온 유민상은 동두천 토박이 출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형제 양세찬, 양세형 역시 동두천 출신이었고 학창시절부터 알았냐고 묻자 "저랑 터울이 4~5년 나버리니까"라며 듣보잡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자신의 앞에 따라붙는 '20기'가 스무 번의 끼니를 먹는 다는 것이 아니고 KBS 공채 개그맨 20기라는 뜻이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박성광에게 동창들이 남긴 메모가 공개됐고, "우리 동거 했었잖아 벌써 나 잊은 거 아니지?"라고 적혀 있어 박성광을 당황케 했다. 모두들 여자인 것 아니냐고 물었고, 글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해 했다.
이어 박성광은 "초등학교 때 첫 짝꿍"을 언급하며 당시 어머니에게 크면 꼭 결혼하고 싶다고 했던 친구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 달 동안 동거했던 친구는 남자 친구였다. 박성광은 매일 같이 붙어 다닌 친구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