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같이살래요' 김권, 유동근에 본색드러냈다 "결혼 못해"(종합)

입력 2018-06-03 2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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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권이 본색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최문식(김권 분)에게 박효섭(유동근 분)과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이미연(장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효섭은 박선하(박선영 분)에 “너 나 때문에 경수 어머니(박준금 분) 신경 쓰지마 이제 용서해 다 덧없는 거야. 아빠 마음도 다 풀렸어. 너 경수(강성욱 분) 그 놈 좋아하지?”라고 속마음을 물었다. 이에 박선하는 “네 아빠 죄송해요”라고 울먹였고, 박효섭은 “죄송하긴 뭐가 죄송해 경수가 누구보다도 너를 사랑하는 거 같아 그 놈 너한테 잘 할 거야”라고 다독였다.

이미연은 아이들 결혼이 먼저라는 박효섭에 “그럴 수 없어. 왜 우리가 미뤄야 해”라고 말했다. 박효섭은 “우리가 양보 해야지 젊은 사람들한테”라고 설득했고, 이미연은 “그러니까 걔들은 젊잖아 우린 시간이 없다고”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때 박선하가 이미연에 뵙고 싶다고 연락을 넣었다.

박선하는 “유하(한지혜 분)한테 얘기는 들었습니다. 두 분 결혼 약속하셨다고. 축하드려요 제 연락이 불편하실 까봐 많이 망설였어요. 하지만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라 뵙자고 했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제 동생이 조금 힘든 결혼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겪은 일들이 아주 많아요. 그래서 이렇게 차이 나는 혼사에서는 가족들이 오히려 짐이 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 동생들은 제가 책임질게요 현하(금새록 분)도 잘 감독하겠습니다. 저희 아빠 잘 부탁드려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미연은 “효섭이 큰 딸 답네”라며 마음을 풀었다.

방송말미 정은태(이상우 분)는 박유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박재형(여회현 분)이 이미연에 접근한다고 오해한 최문식(김권 분)은 박효섭을 찾아갔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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