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조원선이 자신의 이름으로는 9년 만에 신곡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감성을 노래한다.
6일 오후 6시 조원선은 싱글 '서두르지 말아요(Duet With 존박)'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999년 롤러코스터의 보컬로 데뷔해 2006년 싱글을 마지막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던 조원선. 지난 2009년 첫 솔로 앨범 '스왈로우(Swallow)'를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OST, 프로젝트 음원, 피처링 등으로 활동한 조원선은 올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며 자신의 이름으로 9년 만에 신곡을 내놓게 됐다.
신곡 '서두르지 말아요'는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의 설렘과 조심스러운 감정을 담은 사랑스러운 노래로 조원선이 작사, 작곡했으며 듀엣 파트너로 존박이 참여했다.
조원선은 "만남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과 두려움, 그 상반되는 미묘한 감정의 온도와 사랑스러움에 대해 표현해보고 싶었다'면서 "따뜻한 숨을 불어 넣어 준 존박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서둘지 말아요 아직은 / 천천히 들려줄게요 / 우리의 시간이 좀 느리게 흘러도 / 서두르지 말아요", "우리 둘의 사랑 영원히 함께해 / 그럴 리 없을 거예요 / 그런 줄 알면서도 말해볼까 지금 / 당신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고."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 음악 소리마저 사랑을 노래하네요 / 그 노래를 따라 부르는 척하며 / 말해볼까 지금 후회할지도 몰라.", "당신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고 / 말할 걸 그랬지 / 그 노래를 따라 부르는 척하며 / 말할 걸 그랬지 / 서두르지 말아요."
조원선 특유의 나른하고 내추럴한 보컬과 '서두르지 말아요'라는 곡이 조화를 이루며 우아한 여름송을 탄생시켰다. 뮤직비디오 역시 여유로움이 물씬 느껴지는 나른한 분위기를 주를 이룬다.
오랜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신곡을 선보이는 조원선이 매혹적인 보이스로 올여름 가장 우아한 여름송을 탄생시켰다. 그의 말대로 "따뜻하면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기분 좋은 그 바람을 눈을 감고 잠시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