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정효 감독이 드라마를 연출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얘기했다.
5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OCN 새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연출 이정효/ 극본 이대일)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를 연출한 이정효 감독은 "'라이프 온 마스'는 영국에서 되게 히트한 명작이라고 알려진 드라마다"라며 "어떻게 보면 타임슬립 드라마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이정효 감독은 "요즘은 타임슬립이 많아져서 타임슬립물로 다함께 묶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은 타임슬립이라고 할 수 없고,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공간에서 인물이 본인의 자아를 깨닫게 되고 성장해가는 그런 과정이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이정효 감독은 리메이크를 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리메이크할 때마다 듣는 질문이 어떻게 한국적으로 바뀌었느냐다"며 "하지만 저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배우들의 감정선이다. 한국 배우들이 가지는 감정선을 따라가는 게 가장 한국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작 그대로 따라가지 않으려 했고 지금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효과나 방법들을 찾아서 최대한 많이 저희 나름의 '라이프 온 마스'를 만드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