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과연 한지민의 선행행보는 아름다웠다.
6일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의 '선행천사'로 거듭난 한지민이 '현충일 추념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한지민은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해인 수녀의 추모 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다.
한지민은 "나라와 민족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님들을 기억하며 우리 마음의 뜰에도 장미와 찔레꽃이 피어나는 계절 경건히 두 손 모아 향을 피워 올리고 못 다한 이야기를 기도로 바치는 오늘은 6월 6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라고 서로 먼저 고백하고, 서로 먼저 배려하는 사랑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아름다운 이 땅에서 내가 먼저 길이 되는 지혜로, 내가 먼저 문이 되는 겸손으로, 깨어사는 애국자가 되겠습니다. 누군가를 위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라고 낭독했다.
그러면서 한지민은 "분단과 분열의 어둠을 걷어내고, 조금씩 더 희망으로 물들어가는 이 초록빛 나라에서 우리 모두 존재 자체로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 선이 승리하는 기쁨을 맛보며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어제처럼 오늘도, 오늘처럼 내일도 늘 우리 곁에 함께 계셔주십시오. 그리고 새롭게 사랑합니다. 새롭게 존경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감사합니다"라고 담담히 낭독을 마무리한 후 인사를 했다.
낭독을 마친 후 한지민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갑작스럽게 현충일 추념식에서 마주친 한지민의 담담한 낭독은 많은 대중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했고,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현충일에 걸맞는 선행이었다"며 한지민을 극찬했다. 이와 함께 한지민이 지금까지 행했던 선행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해인 2017년 10월 한지민은 배우 정우성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명예소방관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들이 소방관의 국가적 전환과 처우 개선 캠페인인 '소방관 GO 챌린지'에 적극 참여했었기 때문.
특히 한지민은 "제가 이분들의 어려움을 작게나마 겪어보도록 하겠다"며 "소방관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베이킹소다를 뒤집어써 여배우의 미모를 포기하고 챌린지를 적극 알리는데 일조해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었다.
뿐만 아니라 한지민은 지난 10년 간 국제구호단체 모금활동에 참여한 경력으로 지난 해 6월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고,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기부부터 시각장애인 영화를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까지 돈으로 할 수 있는 기부 뿐만 아니라 진정 마음으로 행할 수 있는 선행 활동을 이어 나가 톱스타로서 사회에 남길 수 있는 순기능을 행해 귀감이 됐다.
누군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나서서 궃은 일이든 관심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나눠줄 줄 아는 진정한 선행천사 한지민의 행보에 많은 대중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