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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눈대중 레시피면 어때"..'수미네 반찬' 엄마표 新쿡방의 탄생

입력 2018-06-07 09: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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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우리 어머니가 해주는 맛, 이어가고 싶었다"(김수미) '수미네 반찬'이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유익함과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으며 신(新) 쿡방의 출발을 알렸다.

6일 오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이 베일을 벗었다. '손맛의 대가'로 불리는 원로배우 김수미가 메인 셰프로 나서는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천 전문 요리 예능이다.

밥심으로 사는 대한민국 어머니의 대명사 김수미가 한국 고유의 반찬 문화 이야기와 노하우를 전파할 점령사로 나선다. 평소 뛰어난 요리실력을 자랑하는 김수미는 함께 작업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도시락을 손수 만들어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수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생활에 쫓겨 끼니를 거르는 사람들에게 한 끼 밥상의 소중함을 알리면서 자신만의 반찬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한다고. 이날 첫 방송에서는 60년 경력의 손맛을 자랑하는 김수미의 정성 가득한 어머니의 손맛 향연이 고스란히 펼쳐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수미의 요리를 전수 받는 세 명의 셰프들이 함께 화려한 요리 실력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중식 여경래 셰프, 양식 최현석 셰프, 국내 유일의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까지, 세 셰프는 김수미의 음식을 전수받으며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손맛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우리네 어머니가 그러하듯 김수미 역시 "이정도, 이 만큼" 등 눈대중 레시피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수미는 고사리 요리에 마늘을 넣으면서 "이만치 넣어라"라고 말했고, 도우미로 나선 개그맨 장동민은 "이만치 넣어라. 딴짓하다 놓치지 말라"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눈대중 레시피였지만 그 맛은 감탄을 일으켰다. 장동민과 더불어 특급 도우미로 나선 가수 노사연은 음식 맛을 본 뒤 "사랑한다"라고 고백하며 연신 맛에 감동했다. 방송 말미 이들은 한 데 모여 함께 만든 음식을 맛보여 정겹게 이야기를 나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에 엄마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정성 가득한 레시피. '수미네 반찬'은 유익함과 재미를 모두 잡으며 쿡방의 새로운 지평을 연 모양새다. 다음 예고로는 김수미표 묵은지찜의 비결이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10분, tv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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