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빅톤은 '만능돌'이 되기를 꿈꾼다.
지난 2016년 데뷔 신인 때부터 2~3개월마다 컴백하며 활동을 쉼 없이 이어온 빅톤이 이번 '오월애' 전 처음으로 6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졌다. 빅톤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공백기동안 있었던 일들과 근황을 상세히 전했다.
"공백기동안 버스킹 공연도 했고 일본에서 팬미팅도 했었고 자체제작한 예능인 MBC뮤직 '빅톤 Born 아이덴티티'를 하기도 했어요. 운동도 하고 레슨도 받고 앨범준비도 하고 녹음도 하고 아직은 다같이 다니니까 개인적인 자유시간이 많지가 않았던 것 같아요"
지난 5월 23일 빅톤은 아이돌을 본격탐구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 나와서 예능감을 마음껏 표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아이돌룸에 출연하고 싶어요. 수빈과 세준은 정글가보고 싶다고 얘기했었고, 승식이는 MBC 예능 '복면가왕'도 나가고 싶다고 말한 적 있어요. 단체적으로는 불후의 명곡 나가보고 싶어요. 최근에 매니저와 함께한다는 것을 봤는데 저희 단체 최애가 저희 매니저 형이거든요. 함께 나가보고 싶어요"라고 차세대 예능돌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빅톤은 빅톤만의 강점으로 주간아이돌에서 멤버들간의 끈끈함을 강조한 바 있다. 팀 생활을 하고 있는만큼 멤버들간의 호흡이 그만큼 중요하게 작용할 터.
이에 빅톤은 끈끈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여가생활을 함께 즐기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여가생활을 함께 하면서 잠깐 잠깐 놀고 즐기는게 멤버들 간을 끈끈하게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멤버들이 모두 이해하고 배려하려고 하는 성격이어서 (무슨일이) 터지면 바로 얘기를 해요"(승우)
"그때는 리더님이 회의를 소집해요. 끈끈함의 비결보다는 연습생 때부터 저희는 가족이라고 했거든요. 여기 중에서 멤버 한명이 빠지면 나도 안하겠다는 말을 많이 했었고 그런 끈끈함이 지속되다보니까 점점 더 커지지 않았나 생각해요"(세준)
데뷔 3년 차 빅톤에게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도 많고 나아가야할 길도 많이 남아 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장르를 도전해오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하고 싶은게 많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구 싶다는 빅톤. 허찬은 어떤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빅톤은 빅톤이다', '저거 빅톤답네'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수빈은 "저희가 컨셉이 많이 바꼈었는데 그때 그때 어울리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새로운 시너지를 많이 보여드리는게 저희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바뀐다는 뜻인 '만능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빅톤은 늘 응원과 사랑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듬뿍 담긴 메세지도 잊지 않았다.
"오월애 활동하면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멀리서도 많이 응원해주실텐데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앨범과는 다르게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어서 더 기쁜 것 같아요.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승식)
"이때까지 활동을 하면서 이번 '오월애'가 가장 뭉클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만들어주신 것도 다 팬 여러분들 덕분인것 같고요, 앞으로 더 하루하루 즐거운 날을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재밌게 보냈으면 좋겠어요"(세준)
"순위도 중요하지만 숫자에 매달려 사는 것보다 그런거에 연연하지 않고 매 앨범마다 좋은 추억 만드는거에 의미를 두면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성적이 좋으면 좋지만 항상 함께한다는 것에 집중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한세)
"빅톤이라는 팀을 팬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셨던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하고 슬플때나 기쁠때나 옆에 있어주셔서 감사하고 지켜봐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승우)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더 멋있는 모습 더 한발자국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활동하는 동안 좋은 추억 함께 많이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병찬)
"일단 (팬분들에게) 받았던게 너무 많아서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고 앞으로 더 성장해서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수빈)
"저희 오월애가 2주 차에 접어들었는데 팬분들이 응원을 굉장히 열심히 해주셔서 목이 많이 아프실 것 같아요. 목관리 잘해줬으면 좋겠고 잠도 많이 자고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허찬) 늘 대중들과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한 발자국씩 성장해나가고 있는 빅톤. 이번 년도 1위를 거머쥐는 것과 더 많은 활동, 연말 무대에 서는 것을 목표라고 밝힌 이들의 앞날이 꽃길로 이어지길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