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너도인간이니’ 서강준X이준혁, 위기가 선물한 브로맨스

입력 2018-06-12 06:50:24
    • 복사완료!

[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서강준과 이준혁의 우정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연출 차영훈, 윤종호/극본 조정주)에는 지영훈(이준혁 분)과 남신3(서강준 분) 사이에 싹트는 우정이 그려졌다.

지영훈은 남신(서강준 분)에게 그랬듯 남신3에게도 그림자같은 존재였다. 언제나 위기의 순간이면 가장 먼저 지영훈이 나타났다. 남신의 자리를 서종길(유오성 분)에게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였지만, 어느 순간 인공지능로봇 남신3의 인간적인 모습에 곁을 내주기 시작했다.

강소봉(공승연 분) 구출을 마지막으로 구조 모드가 해제된 남신3는 자리에서 전원이 꺼졌다. 이에 가장 먼저 달려온 건 역시나 지영훈. 그는 남신3의 정체가 탄로나기 전에 발빠르게 움직였다. 우선 오로라(김성령 분)에게 전화를 해 상황을 알린 후, 남신3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차량을 탈취했다.

서종길(유오성 분)이 굳이 남신3의 상태를 확인하겠다고 뒤따라왔을 때도 앞을 막아선 건 지영훈이었다. 비록 무력에 밀려 서종길에게 길을 터주기는 했지만 그 사이 오로라가 남신3의 고장 난 부분을 드레싱하며 사건을 무마시킬 수 있었다.

남신3는 비록 내재된 프로그램때문이지만 자신의 돌발 행동으로 남신의 정체가 탄로날 뻔한 것에 대해 지영훈에게 사과했다. 지영훈은 무심코 “덕분에 신이도 영웅 됐으니까 괜찮아요”라고 말했고, 남신3는 “영웅은 난데?”라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영훈은 “내가 알아주면 되죠”라고 미소 지었다.

남건호(박영규 분)는 남신3가 다친 일로 지영훈의 뺨을 때렸다. 나서려는 남신3를 포착한 지영훈은 다급한 손동작으로 그를 막아섰다. 남건호가 나간 뒤 남신3는 “다음부터는 내가 맞을게요 난 고통을 모르니까”라고 그를 위했고 지영훈은 “그건 날 돕는 게 아니에요. 내가 비서지 신이가 비서는 아니니까”라고 씁쓸하게 털어놨다.

어느새 지영훈은 남신3에게서 재벌 남신의 모습을 찾고 있었다. 피규어를 보고 아이처럼 좋아하는 남신3의 면모에 지영훈은 “피규어 좋아하는 건 신이랑 똑같네요”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남신3가 “신이가 깨어나면 나도 좋아할까요”라는 말에 지영훈은 차마 아무런 답도 할 수 없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