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스페셜DJ 정준영이 자신만의 매력으로 60분을 가득 채웠다.
19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자리를 잠깐 비운 박명수를 대신해 스페셜DJ로 정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정준영은 "오늘 내일 한시간은 느긋하고 걱정안하고 편하게 저한테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일단 일정 때문에 스페셜 디제이를 맡게 됐는데 오랜만에 하게 되서 너무 좋고 한시간이라 좋은 시간이 될거다"라고 스페셜DJ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치뤄졌던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를 봤냐는 질문에 정준영은 "축구를 봤는데 너무 아쉬웠다. 95분 쯤에 짜증나서 티비 껐다"며 "페널티킥 때는 완전 짜증나서 침대 주먹으로 한 세대 치고 그랬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러면서 "로이킴 에디킴이랑 같이 봤는데 아쉽게 져서 할말이 없었다. 멕시코 전은 이겼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어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이어졌다. 새로운 스페셜DJ가 오자 청취자들은 궁금증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정준영은 짧막하게 질문에 답변을 남겼다. 그는 "살이 안 찌는 방법이 뭐냐"는 질문에 "제 SNS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살이 안찌는 이유를 밝혀냈다고 하니까 몇 십개씩 댓글이 달리더라. 뭐냐면 제가 일단 어금니가 썩어서 없다. 없으니까 불편해서 잘 안씹게 된다. 밥맛 떨어지고 안 먹다보면 살이 빠진다. 임플란트 해야한다고 치과에서 협박 전화오는데 체중관리를 위해 안간다"고 밝혀 충격과 웃음을 안겼다.
또한 중독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 정준영은 인형뽑기 중독에 걸렸다는 청취자에 "없지 않아 있다. 나도 모르게 기계가 앞에 있으면 돈 넣고 싶고 충동감이 생기는 것 같은데 돈을 생각해서라도 아꼈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