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올 가을께 웨딩마치를 울린다. 특히 예비신랑이 독일인으로 국경을 뛰어 넘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혜선은 오늘(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예비신랑 스테판 씨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endlich #마침내 #인천공항"이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선은 인천공항에서 스테판 씨와 다정히 붙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활짝 웃고 있는 김혜선과 마찬가지로 미소를 짓고 있는 예비신랑의 모습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한다.
이날 김혜선의 소속사 더러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김혜선이 올 가을께 결혼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렇지만 관계자는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4월14일 동료 개그우먼 안소미의 결혼식에 참석, 부케를 받은 것을 인증하면서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 말에 따르면 김혜선은 3년간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가 스테판 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 특히 그는 유학 전 우울증에 시달리며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3월 MBC 교양 프로그램 'MBC스페셜'에 출연, "KBS '개그콘서트' 최종병기 그녀 캐릭터로 몸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람들이 실망할까봐 운동을 하게 됐고, 그게 캐릭터로 굳어졌다"면서 "실제의 나와 부딪혀 행복하지 않았다. 나도 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헷갈리고 우울증도 심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에 활동을 잠시 멈추고 떠난 독일유학에서 김혜선은 지금의 연인을 만나게 됐다. 사랑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한 그는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현재 대중들은 그에게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혜선은 결혼 후 한국에 머물며 더욱 활발히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가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사진=김혜선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