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소주연이 촬영 중의 겪었던 오싹한 경험에 대해 얘기했다.
21일 오전 서울특별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속닥속닥'(감독 최상훈/ 제작 (주)파이브데이)의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공포스러운 경험에 대해서 얘기했다.
우선 박진은 자신은 겪은 일은 아니라며 "민규가 씬을 찍고 있는데 천막에 시체더미가 걸려있는 장면이 있다. 그러다가 갑자기 거기에 불이 붙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엄청 당황했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어 박진은 "그런데 감독님이 태연하게 일어나서 다음 씬 뭐냐고 물으시더라. 사람이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러셔서 너무 웃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주연 또한 공포스런 경험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소주연은 "귀신을 봤다기 보다는 가위에 눌린 것 같은데 자다가 문득 깼는데 창문이 열려 있고 커튼이 휘날리는 그림자가 있었다"며 "다시 닫으려고 했는데 창문이 닫아져 있고 커튼도 없더라"고 말해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