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무더위 싹 날리길"..'속닥속닥', 영화만큼 무서운 촬영장 괴담(V앱 종합)

입력 2018-06-21 13: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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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속닥속닥' 캡처
V라이브 '속닥속닥'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속닥속닥' 배우들이 영화보다 더 무서운 이야기로 무더위를 날렸다.

21일 V앱에서는 '속닥속닥' V라이브가 방송돼 김민규, 소주연, 최희진, 김태민, 김영, 박진이 출연했다.

영화 '속닥속닥'은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 6명의 고등학생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공포를 그린 작품.

박진은 최근 공포 영화의 전성기를 연 '곤지암'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민규는 "'곤지암'은 '곤지암'이고 '속닥속닥'은 '속닥속닥'이다. 엄연히 다른 이야기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우들은 자신들이 아는 괴담을 이야기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김태민과 최희진은 공포보다는 썰렁함을 남겨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김영은 영화 이야기를 소개해 '속닥속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민규는 촬영 중 겪은 무서운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민규는 "촬영에 들어간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저와 박진씨는 잠을 안 자고 방에 있었는데 희진씨가 단톡방에 "살려달라"고 톡을 보냈다. 저는 깜짝 놀라 옷을 입고 나오다가 진이 형을 만났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다행히 매니저님이 오셔서 저희는 모여서 5층에 있는 태민 씨 방에 있었는데 갑자기 핸드폰으로 '김민규님의 PC에서 톡이 로그인이 됐다'고 떴다. 방에 노트북을 뒀었는데 너무 놀랐다"고 전했다.

또한 "제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말을 들은 후여서 놀라 문을 벌컥 열고 나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고 노트북은 닫혀 있었다"고 말해 공포감을 조성했다.

배우들은 마지막 인사에서 "무섭게 만들었으니까 영화를 보시고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리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영화 '속닥속닥'은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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