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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절차 따른 입원vs1인실도 특혜"…지드래곤 향한 엇갈린 시선

입력 2018-06-25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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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사진=서보형 기자
빅뱅 지드래곤/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혜랑기자] 군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1·권지용)이 '특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와 국방부가 이에 부인했다.

25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지난 19일부터 국군양주병원에 입원해있으며 일명 특실인 대령실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령실은 일반 사병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국방부는 "특혜가 아닌 일반적인 절차에 따른 입원"이라며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YG 측은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족들에게 확인해 본 결과 보도는 매우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니라고 전한다. 더욱이 특혜는 전혀 없고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YG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최근 발목 수술 후 군 병원에서 재활 치료 중이었다. 군 입대 전부터 어깨 탈골과 월드투어 당시 발목이 접질리며 고통을 호소했는데 군 훈련 도중 상태가 악화됐다는 것.

또한 YG 측은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으며, 이는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상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을 뿐 특혜 의혹은 사실 무근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군에서 정해진 병가 기간을 엄수하고, 개인 휴가까지 모두 반납하며 재활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악의적인 기사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국방부 역시 YG와 입장이 비슷했다. 지드래곤이 1인실에 입원한 것은 본인은 물론 다른 입원 환자의 안정을 위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 또한 1인실은 간부 및 병사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특혜가 아니라고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그러나 소속사와 국방부의 공식 입장에도 여론의 반응은 다소 냉담하다. 1인실 자체가 특혜 아니냐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 반면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인기스타인 점을 감안, 병원 내 혼란을 막기 위해 1인실 사용이 불가피하게 이뤄진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27일 강원도 철원 육국 3사단 백골부대로 입소했다.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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