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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남승용 본부장 "올 상반기 SBS 예능, 더할 나위 없다"

입력 2018-06-29 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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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용 예능본부장/사진=SBS
남승용 예능본부장/사진=SBS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남승용 예능본부장이 올 상반기 SBS 예능프로그램 활약에 대해 자평하며 새로운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더 스테이트 호텔 뚜스뚜스에서 열린 '2018년 SBS 상반기 결산 예능본부 기자간담회'에서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이 상반기 예능 프로그램의 활약을 되돌아봤다.

SBS는 전체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비롯해 '집사부일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가 크게 활약하고 있다.

이밖에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정글의 법칙',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년손님', '불타는 청춘'과 주말을 잡고 있는 '런닝맨'까지 알찬 상반기를 보낸 터.

남승용 본부장은 "압도적인 느낌이다. '미우새'가 전체 1위에 '집사부일체', '동상이몽2' 등 새로 들어간 두 프로그램도 단시간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골목식당'은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반기에는 '무확행', '폼나게 먹자', '더 팬'(가제) 등 신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추가로 기획하며 활약을 더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남승용 본부장은 "사실 환경이 열악한 데도 불구하고 PD들이 기획을 많이 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새 프로그램들이 나온다. 요즘 말하는 소확행에서 따온 '무확행', 그리고 가제인 '더 팬'을 준비 중이다. 장담하건데 완전히 새롭다. 프랑스와 공동제작으로 진행한다. 어디에도 없는 포맷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더 팬'과 관련 "심사위원이 없다. 'K팝스타'로 SBS가 6년간 위상을 보였는데 사실 현재 오디션 프로그램 자체가 워낙 하향세라 '더 팬'은 새로운 도전이긴 하다. 시청률도 사실 의미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 사업적 측면에서도 '더 팬'이 잘 되어서 세계적인 규모로 커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올 상반기 예능 프로그램을 돌아보며 남승용 본부장은 "100점이다. 더할 나위 없다"고 자평했다. 이어 "제가 본부장이 되면서 단기적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쉽게 시청률이 나올 수 있는 포맷을 많이 했다. 현재 방송국들이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다. 케이블에 비해 여러 조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포트폴리오 상으로는 조금 아쉬운 측면이 있다. 그런데 새로 나올 프로그램은 다 다를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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