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심언경기자] '세월호 논란'에 폐지 위기를 맞았던 '전지적 참견 시점'이 두 달만에 돌아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가 단골 음식점의 셰프에게 애정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의 사과문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저희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4.16 세월호 참사 가족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지난 5월 5일 방송으로 여러분의 가슴에 또 한 번 상처를 남겼습니다. 비난받아 마땅한 잘못에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라며 세월호 유족에게 사과했다.
이어 "그리고 저희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웃음 대신 공분을 불러일으킨 저희 잘못을 마음 깊이 자각하고 반성합니다. 저희 제작진은 이를 게기로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도 사과했다.
한편 이날 이영자는 단골 음식점 셰프에게 호감을 보였다. 이영자는 셰프의 훈훈한 외모와 재료를 소중히 다루는 모습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영자의 매니저 송성호는 다리를 놓기 위해 셰프의 가게를 찾아 추천 메뉴 '토마토 치즈 제육덮밥'을 먹었다.
식사를 마친 송성호는 셰프에게 "결혼 하셨나요?"라고 질문했고, 셰프가 미혼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매니저 송성호는 바자회를 마친 이영자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들뜬 표정으로 "정말 결혼 안했대?"라며 재차 질문했다. 이어 화장을 수정하는 모습까지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자는 매니저를 퇴근시키고 홀로 음식점을 찾았다. 이영자는 능수능란한 화법으로 셰프가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이어 평소에 하지 않던 맥주까지 주문했다. 이영자는 맥주 한 잔을 다 먹지 못한다며 셰프에게 반을 나눠서 마시자고 제안했다. 이영자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고 이에 MC들은 경악했다.
이영자는 셰프에게 "오래오래 이 음식 먹고 싶다. 이전하면 꼭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홍진경은 끊임없이 끼를 부리고 있다"며 일침을 놓았다. 이영자는 셰프에게 "지금까지 메뉴 4개를 먹었다. 앞으로 먹을거 6가지 남았다. 다 먹으면 뭐 주시나"라고 말하며 끊임없이 애정 공세를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