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故박용하가 하늘의 별이 되고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지난 2010년 6월 30일, 서른셋의 나이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故박용하. 어느새 그가 팬들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된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한류스타 1세대로 기억된 故박용하는 누구보다 뜨겁게 팬들과 소통했고,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던 진정한 ‘스타’였다.
지난 1994년 MBC ‘테마극장’을 통해 데뷔하여, KBS1 ‘사랑이 꽃피는 교실’, MBC ‘보고 또 보고’, KBS2 ‘눈꽃’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쳐왔던 고인. 특히 ‘보고 또 보고’를 통해서는 1998년 MBC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故박용하는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런 고인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것은 2002년 방송된 KBS2 ‘겨울연가’를 통해. 극 중 김상혁 역을 맡은 故박용하는 배용준, 최지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펼쳤고, 작품이 공전의 히트를 치며 일본에서까지 큰 인기를 끌자 이에 힘입어 일본에 진출했다.
이후 故박용하는 2004년 일본에서 싱글 앨범 ‘가지마세요’를 발표했고,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남성 가수가 오리콘 차트 10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더불어 2005년 한국가수 최초 일본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하며 일본에서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그렇게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가던 고인은 2008년 SBS ‘온에어’를 통해 5년 만에 한국의 안방극장을 찾기도 했다.
또한 故박용하는 2009년 2월, 영화 ‘작전’에 출연하며 큰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유작으로 남은 ‘작전’에서 고인은 프로개미 투자자 강현수 역을 맡아 많은 명대사들을 만들어내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어 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21일 전인 2010년 6월 9일, 유작앨범으로 남은 ‘STARS’를 발매했다.
이에 故박용하의 영결식에서는 고인의 마지막 노래 ‘STARS’가 흘러나와 많은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오던 故박용하. 이에 팬들과 유가족들은 매년 기일에 맞춰 추도식을 가지며 고인을 추억했다. 매년 중국, 일본의 팬들이 고인이 안장돼있는 경기 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헌화식과 분향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팬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한 ‘스타’로 남은 故박용하. 고인이 황망하게 떠나고 8년의 세월이 지난 2018년 6월 30일. 다시 한 번 고인을 추억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