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고두심의 애장품 양도가 그려졌다.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26회에는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조카에게 양도하는 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두심은 시집간 딸의 시어머니가 본인의 패물을 물려주는 걸 보며 크게 감동 받았다고 털어놨다. 여자에게 상징적인 물건을 흔쾌히 내놓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에도 이런 결심을 내린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것.
이에 고두심은 자신의 소장품을 가족들에게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물건은 고두심의 돌아가신 모친이 얍(YAP)에서 가깝게 지내던 독일인 부부에게 선물받은 은거울이었다. 두 번째 물건은 오빠가 참전을 앞둔 당시 모친께서 직접 마을 사람들에게 부탁해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태극기였다.
세 번째는 물방울 그림으로 유명한 김창열 화백의 작품이었다. 고두심은 어른들을 모시기 위해 20대의 나이로 경비일을 시작해 묵묵히 가정을 돌봐온 조카에게 이를 양도했다. 고두심은 “너에게 이걸 줄 수 있어서 좋다”라고 진심어린 애정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