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비밀과거짓말’ 오승아, 생부 이희도 죽음으로 내몰았다(종합)

입력 2018-07-02 19:51:00
    • 복사완료!

[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희도가 자살을 결심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기획 장재훈/연출 김정호/극본 이도현)에는 박춘성(이희도 분)의 인터뷰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심한 한주원(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화경(오승아 분)은 잠든 박춘성을 바라보며 차라리 죽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다. 머릿속으로 그를 죽이는 끔찍한 상상도 했지만 순간 한우정(서해원 분)과 신명준(전노민 분)의 말이 스쳤다. 마음이 복잡해 병실을 뛰쳐나오던 신화경은 마침 병원을 찾아온 한우정을 만나게 됐다. 한우정은 신화경이 박춘성을 용서할 거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신화경은 “내가 무슨 생각으로 여기왔다고 생각하는 거야? 천륜이니 핏줄이니 그런 거에 이끌려서 왔다고 생각해?”라고 반문했다. 당황한 한우정이 “아니야? 아닌 척해도 너 아프신 아버지 걱정돼서 온 거잖아 원망이 커도 너 그리워서 온 거잖아”라고 말하자 신화경은 “웃기지 마 걱정? 그리움? 그런 감정 따윈 없어. 난 한우정 네가 아니야”라고 선을 그었다. 박춘성의 인터뷰가 공개되기로 한 시간이 다가오고 한주원은 결국 큰 결심을 내렸다. 한주원은 생방송 중 준비된 큐시트를 밀어버리고 “과연 방송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합니다. 그간 저는 방송이 시청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믿고 있었지만, 과연 그것만이 최선일까요?”라며 “원래 예정돼 있던 박춘성씨 인터뷰는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윤도빈(김경남 분)은 이런 한주원의 마음에 동의했다.

단단히 심사가 꼬여있는 신화경은 한주원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도 이를 다른 의도가 숨어있다고 생각했다. 간신히 한 고비를 넘겼지만 박춘성에 대한 원망이 더욱 커진 신화경은 그를 찾아가 “차라리 잘 죽기를 빌었다”라며 독설을 건넸다.

신화경과 한우정의 면접날짜가 다가오고, 같은 날 윤도빈은 박춘성에게 왜 방송이 안 나갔는지 설명하겠다며 병원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우정은 면접을 앞두고 병원에서 박춘성이 사라졌다는 전화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병원에 들어서던 윤도빈 역시 병원 내 방송을 듣고 박춘성이 사라진 걸 알게 됐다. 마침 환경미화원 아주머니가 박춘성이 옥상에 있다는 걸 알려줬고 한우정은 이곳으로 향했다. 박춘성이 지난밤 신화경의 뼈아픈 말에 자살을 결심한 것.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