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정재영이 살인 누명을 벗고 법의학자로 복귀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민지은, 원영실/연출: 노도철)에서는 이혜성(윤지민 분)이 서정민(백승훈 분)을 죽인 진범으로 밝혀지고 백범(정재영 분)이 법의학자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범은 서정민 시신을 재부검했다. 서정민 시신은 이미 화장이 진행된 상태로 손상이 심했지만 손톱을 통해 결정적 단서가 발견됐다. 이후 강현(박은석 분), 은솔(정유미 분), 차수호(이이경 분), 강동식(박준규 분)의 공조로 진범이 이혜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이혜성은 체포됐다.
강현은 자신의 형 강용(고세원 분)을 죽인 사람이 백범이 아니라는 사실까지 알게됐다. 자살이었던 것. 강현은 백범을 찾아가 “이제야 알겠네요. 모든 것을 알기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강현은 “당신이 모르는 게 있습니다. 10년 전일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이후 죽은 줄 알았던 한소희가 병실에 누워있고 백범의 부친이 병실을 찾아오는 모습이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강현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검사직을 내려놨다. 은솔은 아쉬워했지만 염상구 죽음 사건 수사에 집중했다. 70대 노인 염상구의 시신을 부검한 백범은 치매를 앓던 염상구가 지속적으로 묶여 있었고 학대를 당했던 흔적을 발견했다. 이어 “타살, 자연사 둘 다 배제 안 돼”라고 전했다.
이후 은솔과 차수호(이이경 분)는 차남 염대식을 의심했지만 “무리한 수사는 하지 말라”는 노한신(안석환 분)의 지시에 사건이 종료됐고 염대식은 풀려났다.
염상구의 세 자녀가 보험금을 받는데 혈안이 되어있을 때 백범은 염상구의 자택에서 발견된 죽은 쥐에서 발견된 복어 독이 염상구의 혈액에서도 발견된 점을 밝혀냈다. 이에 복어독을 먹인 며느리 김효정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지만 “치사량이 아니었다”는 결론이 내려져 사건은 씁쓸함 가운데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