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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여보"…'두데' 김하온X빈첸, '고등래퍼2' 우정 빛낸 입담(종합)

입력 2018-07-04 15: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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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데이트' 공식 인스타그램
'두시의데이트' 공식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혜랑기자] '고등래퍼2'의 주역 김하온과 빈첸이 19세라는 나이답지 않게 무게감 있는 입담을 뽐내며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훅 들어온 라이브 초대석'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래퍼 김하온과 빈첸(이병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하온과 빈첸은 Mnet '고등래퍼'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출연자다.

이날 두 사람은 2000년생이라며 올해 19세라고 밝혀 지석진을 놀라게 했다. 지석진이 고등래퍼 출연 계기를 묻자 김하온은 "모집 포스터가 인터넷에 떴다. 본 순간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다. 그냥 재미로 하게 됐다. 어머니가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고 하라고 했다"고 답했다.

DJ 지석진은 "어린 나이에 미래를 향한 길이 정해졌다. 이 나이에 미래에 뭘 할까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다. 음악 하는 게 행복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하온은 "오히려 저희는 돌아갈 학교도 없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 하고 압박감도 있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이어 빈첸은 "저는 딱히 부담감 없이 더 여러 장르를 시도해보고 싶다. 그래서 돈을 더 버는 만큼 좋은 장비를 사면서 음악을 계속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둘이 너무 무게 잡는다. 형님들하고 방송하는 것 같다"며 대견해 했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또한 두 사람은 각별한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지석진이 "빈첸은 하온이 앨범이 나온 뒤 '여보 축하해'라고 했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빈첸은 "비즈니스다. 아주 가끔 쓰는 말이다"라고 답했다.

'실제로는 안 그러냐'는 물음에 김하온은 "그렇지 않다"고 했지만, 빈첸은 "여보 실망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하온은 얼굴을 움켜쥐었다.

또한 이날 김하온은 신곡 '러브 댄스'를, 빈첸은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를 라이브로 펼쳐 청취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줬다.

빈첸은 "만약 누나나 여동생이 있다면 김하온을 소개시켜 줄 수 있다"라는 지석진의 물음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빈첸은 "그런데 소개해주고 싶어도 지금 누나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김하온은 여동생이 있다면 빈첸을 소개시켜 줄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고심하다 답변을 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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