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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한끼줍쇼' 노사연, ♥이무송에겐 '수사자' 아닌 영원한 '꽃사슴'

입력 2018-07-05 09: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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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끼줍쇼' 캡처
JTBC '한끼줍쇼'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결혼 25년 차라고는 믿기지 않은 달달함으로 핑크빛 '한끼줍쇼'를 만들어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밥동무로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출연해 경기도 부천시 작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한끼줍쇼' 사상 최초로 부부가 밥동무로 나란히 출연한 이무송, 노사연 부부. 이경규와 강호동은 깜짝 등장한 노사연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강호동은 "정말 수사자인줄 알았다"고 했을 정도.

하지만 이무송에게 노사연은 수사자가 아니었다. 여전한 꽃사슴이었을 뿐. 두 사람은 결혼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상세히 전했다. 노사연은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가수 최성수씨가 데려와 미국에서 온 음악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해줬다. 바로 조사에 들어갔다"며 노사연이 이무송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노사연은 이어 "아무리 좋아해도 프러포즈는 내가 안 했다. 그건 마지막 자존심이었다"며 "너무 좋아하는데 반응이 없었다. 맨 정신으로는 안 될 것 같아서 술을 먹고 무릎베개를 했다. 그런데 이무송이 다리를 빼고 그 자리에 쿠션을 넣더라. 그 때 이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연락을 끊었다. 그러니까 며칠 뒤 결혼하자고 연락이 왔다. 밀당이었다"고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결혼 전부터 서로를 향한 애정이 넘쳤던 두 사람. 이무송과 노사연은 결혼 25년 차 부부지만 여전히 달달했다. 이무송은 상추 시식을 한 뒤 립스틱이 지워진 것을 걱정한 노사연에게 "여보는 립스틱 안 바른 게 더 예쁘다"고 말해 주변을 핑크빛으로 만들었다. 부부는 길을 거닐면서 손을 잡는 등 신혼 같은 달달함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애정은 이무송과 노사연이 헤어지는 순간 절정에 다다랐다. 이경규와 한 편이 된 노사연은 첫 번째로 벨을 누른 집에 입성하게 됐다. 노사연이 집에 들어가게 되자 이무송은 집주인에게 "밥은 양푼에 주시고 고기랑 김치만 많이 주시면 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는 노사연에게 "집에서 소화제를 들고 기다리겠다"는 말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결혼 25년 차였기에 그만큼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낯섦 대신 익숙함이 자리 잡은 둘 사이였지만 여전히 두 부부는 애정만큼은 늘 새롭게 느껴질 만큼 달달했다.

두 부부는 각자 떨어진 곳에서 한끼를 먹으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무송은 "이 아름다운 식사 자리에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당신이 여기 없다는 것이다"고 노사연에게 영상편지를 보냈고 노사연은 "아직도 제 눈에 이무송이 섹시해 보여 늘 불안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사는 모습은 여느 부부와 다를 바 없는 현실 부부의 모습 그 자체였지만 그 속에 스며있는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은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그랬기에 이무송과 노사연은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최초의 부부다운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두 부부의 리얼 애정에 경기도 부천시 작동에서의 한 끼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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