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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2' 흥 넘친 파라과이 친구들, 이태원·아쿠아리움 체험(종합)

입력 2018-07-05 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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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캡쳐]
[MBC every1='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파라과이 친구들이 이태원과 아쿠아리움을 체험했다.

5일 오후 8시 26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남미의 심장 파라과이 친구들이 출연했다.

파라과이편을 함께할 게스트로 한국 생활 13년차에 접어드는 아비가일이 출연하게 됐다.

먼저 소문난 아들 바보인 '열정맘' 베로니카의 소개가 이어졌다. 온 몸에 스웨그가 가득한 베로니카는 제대로 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곳곳에 놓여 있는 군복이 눈길을 끌었던 출연자 디아나는 아비가일과 16살 때부터 친구였고, 현재 군사 법원에서 일하는 군 변호사다.

아비가일은 남미에도 퍼진 K-POP 열풍에 대해 얘기했고, 디아나는 방탄소년단과 레드벨벳, 소녀시대, 트와이스를 안다고 밝히며 "스타일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나머지 한 명은 '워킹맘' 실비아였다. 실비아는 "두 명의 딸이 있다"고 밝히며 귀여운 딸들과 웃으며 꽁냥대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비아는 하루가 새벽에 시작된다고 밝히며 아이들 등교를 준비한 후 미용실 일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실비아는 비행기를 타는 것도 처음이고 해외여행 자체가 처음이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세 친구는 아비가일이 보낸 영상을 보고 찡한 마음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어서 직접 마주하고 싶은 마음에 스튜디오의 아비가일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실비아, 베로니카, 디아나는 곧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숙소를 정하던 세 친구는 기승전 수다로 계속해서 이야길 이어나갔다.

일단 숙소만 정하고 다른 계획은 구체적으로 짜지 않은 세 친구들은 유쾌하게 계획짜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세 친구는 오랜 비행 끝에 한국의 공항에 도착했다. 안내 데스크를 무사히 찾은 세 친구는 곧 만날 아비가일을 향해 하트를 날렸다.

실비아와 베로니카, 디아나는 자꾸만 새어나오는 미소와 함께 "공항이 참 질서정연하고 깨끗하다", "한국에 올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공항에서 한 남미 아저씨를 만나 무슨 연유에서 왔는지 이야길 나누기도 했다. 마라톤때문에 한국에 왔다던 중년 남성은 직접 딴 메달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중년 남성과의 대화를 마치고 이들은 곧 이태원행 버스를 발견하고 기뻐 펄쩍 뛰었다. 이태원으로 가는 내내 실비아는 바깥 풍경에 신기해하며 "예쁘다"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이태원에 가야했으나 여의도에서 잘못 내리게 됐다. 호텔 이름만 듣고 이태원으로 착각했던 것.

나중에서야 무언가 잘못된 것을 깨달은 세 사람은 다행히 완전히 하차하기 전 다시 버스에 타게 됐다.

세 사람은 곧 제대로 된 숙소에 도착했고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오자마자 아비가일과 영상통화를 시도한 친구들은 격하게 한국에 온 기쁨과 아비가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바깥에 나온 세 친구는 테라스에서 런치 타임을 즐기게 됐다. 친구들이 선택한 첫 메뉴는 바로 맥주였다. 이들은 곧 자신의 자녀들 또래인 한국 아이들을 보고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디아나와 실비아, 베로니카는 시킨 음식이 입에 맞는지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고팠던 만큼 빠르게 흡입하던 세 사람은 테라스 바깥으로 보이는 서울 거리 풍경을 만끽하며 런치 타임을 즐겼다.

이어 식사 타임을 모두 마친 친구들은 가격을 계산하게 됐다. 그런데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세 친구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아비가일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식사가 약 40만원 어치의 식사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세 친구는 살짝 당황했지만 즐겁게 식사타임을 끝내고 마지막으로 인증 사진을 직원과 함께 남겼다. 친구들은 이어 흥겨운 마음으로 팁까지 건네주고 식당을 나섰다.

첫 여행지를 향해 출발한 이들. 이들은 생애 첫 아쿠아리움 체험을 하기 위해 전망대 티켓과 아쿠아리움 티켓을 구입했다.

이들은 체험을 마친 후 반짝이는 서울 야경을 구경했고, 이어 아비가일의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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